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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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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풍향계] 롯데카드, 해외 ABS 발행…3억달러 규모 外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18 17:11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자금 조달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 롯데카드, 해외 ABS 발행…3억달러 규모


롯데카드가 조달비용 완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금리 상승기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롯데카드는 3억달러(약 404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자산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으로,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소시에테제네랄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5년으로, 금리는 국내 회사채 보다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됐다. 통화·금리 스와프 계약으로 환율 및 금리 변동 리스크도 줄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기초자산과 재무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내 성공적으로 해외 ABS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조달 채널을 다변화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 수익성 제고와 체질 개선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BC카드, 골목상권·친환경 소비 활성화 나서


BC카드가 서울 중구청과 함께 골목시장과 전통상권 경쟁력 향상을 추진한다. 고환율의 여파로 높아진 원자재값과 소비 위축으로 난항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친환경 포장재 지원으로 환경보호도 모색한다.


BC카드

▲18일 (왼쪽부터) 김길성 중구청장, 김영우 BC카드 사장, 김정안 중구 상권발전소 이사장이 '친환경 포장재(생분해성 봉투)'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우 BC카드 사장,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중구 상권발전소 이사장 등은 신당오길골목상점가와 백학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BC카드는 신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야장 공간에 △테이블·의자 세트 △현수막 홍보물 △일회용 앞치마 등 브랜딩 용품을 지원했다.


김 사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연결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비자, 티머니 손잡고 오픈루프 도입 추진


비자(VISA)가 국내 대중교통의 개방형 결제 시스템(오픈루프) 확산에 동참한다. 비자는 티머니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인천 시내버스 등 수도권에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픈루프가 실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비자는 오사카·후쿠오카 지역을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에서 컨택리스를 결제를 처음 이용한 카드 소지자는 미이용자 대비 초기 3개월간 결제 건수와 지출액이 각각 16%·8% 높았다.


비자는 지난해말 국회에서 오픈루프 도입을 제안했고, 지난 3월부터 서울 지하철 교통카드 발매기를 통해 해외 카드 결제가 일부 지원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각각 2030·2028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자는 글로벌 결제 인프라, 해외 도입 경험, 인프라 구축 관련 투자로 오픈루프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정 카드사에 종속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도 특징이다.


쿠날 채터지 비자코리아 사장은 “오픈루프가 이미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으며, 관광객의 이동 경험을 개선하고 여러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하철을 비롯한 다른 대중교통 수단으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스터카드, 외국인 여행객 교통 편의성↑


마스터카드가 티머니와 손잡고 오픈루프 확산에 나선다. 국내 여행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마스터카드는 외국인 방문객이 별도 환전 또는 전용 교통카드 구매·충전 없이 기존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교통 단말기에 탭하는 방식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오픈루프는 런던을 필두로 뉴욕·로마·홍콩·도쿄 등으로 퍼지는 중으로, 서울시도 2030년까지 EMV규격의 오픈루프 결제 시스템을 마을버스·민자철도·수도권 통합환승기관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터카드는 오픈루프를 활용해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 소도시에서도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정 카드사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결제 네트워크·교통시스템 사업자·지방자치단체·카드사와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894만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중 76.8%가 서울을 찾았고, 김해·제주·대구 등 지방 공항을 통한 입국자도 317만명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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