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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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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외교부와 18일 ‘서울 ODA 국제회의’ 공동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14 16:44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AI’ 주제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연계
AI 시대 개발협력 방향과 현장 적용 사례 논의

지난해 9월 29일 외교부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발재원 파트너십: 미래를 위한 논의'를 주제로 공동

▲지난해 9월 29일 외교부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발재원 파트너십: 미래를 위한 논의'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제18회 서울 ODA 국제회의' 모습. 사진=코이카


외교부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16~17일 예정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연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AI)'를 주제로, 글로벌 AI 개발협력 방향과 한-중앙아시아 간 AI·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07년부터 이어온 이 행사에는 올해 국내외 개발협력 참여 기관 관계자, 일반인 등 7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개발협력 전략과 인프라, 포용적 AI 거버넌스를 논의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외교부·에스칸다르 국제전기통신엽합(ITU)·한국과학기술원(KAIST) 관계자들이 발표를 맡는다.


세션 2에서는 개발협력 현장에 적용한 AI 기술 사례와 함께, 더 많은 사업 설계를 위한 성과 환류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식스티헤르츠·와드와니 등 IT기업 관계자들이 각각 베트남 재생에너지·인도 보건의료 분야에 적용된 AI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노르웨이개발협력청(Norad) 관계자는 공여기관 시각에서의 기관 디지털화 전략과 환류 경험을 공유한다.


'한-중앙아시아 AI ODA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공여기관·개발금융기관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AI·디지털 협력 현황과 방향을 설명한다. 아울러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관계자가 현지 AI 생태계와 정책 맥락읖 짚는다.


다음으로 패널토론에서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5개국 정책 담당자가 참여해 협력 확대 방안에 머리를 맞댄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국내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AI 파트너스 페어'도 열린다. 이들은 코이가 기업협력사업 등에 함께 하는 업체들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코이카의 개발협력 사례들을 선보인다.


외교부와 코이카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앙아 AI ODA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개발협력 현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의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며 코이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1991년 시작된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개발협력 기관이다. 주요 수행 임무로는 △국별협력사업(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인재양성사업(해외봉사단·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사업 △시민사회협력사업 △혁신적개발협력사업 △인도적지원사업(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등이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손잡고 가나 청년들에게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가르치고,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는 코이카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의 하나로, 오는 2030년까지 가나 그레이터 아크라·볼타 지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총 사업비 50억 원으로 코이카와 현대자동차가 25억 원 씩 분담한다. 사업 수행은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함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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