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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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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암병원 개원…16개 전문센터·통합진료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08 13:35

개원식 및 비전선포식 개최…기존 암센터 대폭 확대 개편

암종센터·다학제 통합진료체계 구축…진단부터 치료·재활까지

한양대병원 암병원 개원 비전 선포식_202609

▲지난 4일 열린 한양대병원암병원 개원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윤호주 의료원장, 이형중 병원장, 태경 암병원장, 안명주 교수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양대병원 제공


한양대학교병원은 8일 “기존 암센터를 대폭 확대 개편해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갖춘 한양대학교암병원을 개원, 환자 맞춤형 통합 진료를 위한 본격적인 진료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암병원 출범은 내·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와 지원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학제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재활·심리지원까지 통합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경 암병원장은 지난 4일 열린 개원식에서 “오늘 출범은 16개 세부 센터 중심의 유기적인 다학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암 통합 치료를 구현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직 등 모든 구성원이 원팀(One-team)이 되어 새로운 암 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특화 암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암병원의 개원은 단순한 진료 공간의 확장을 넘어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유와 돌봄을 약속하는 뜻깊은 결실"이라며 “한양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이 의료 현장에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학본부 차원에서도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열린 비전선포식에서는 암병원의 3대 비전으로 △환자 중심 통합 암 치료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암병원 △최첨단 의료 수준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암병원 △암 연구와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중심 암병원을 선포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암병원의 출발은 류마티스병원, 국제병원에 이어 한양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며 “고도화된 다학제 진료와 첨단 연구 역량이 결합해 차별화된 암 치료의 표준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의료진 중심의 공급자적 시각에서 벗어나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완전히 정착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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