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생명이 100번째 특허 등록을 마쳤다. 사내 '발명가'들을 독려하고, 영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려는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셈이다. 보험 가입에서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과정의 경쟁력도 강화됐다.
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예상인수결과 제공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객의 보험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볼 수 있다.
가입 설계와 병력 입력을 비롯한 절차를 거친 뒤 확인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병력 등의 이유로 가입 거절이 예상되는 경우 시스템이 다른 상품 또는 조건을 제안,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선택 만으로 판매 중인 전 상품의 가입 심사 결과를 즉시 보여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2022년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를 암호화된 경로로 전송받고, 삼성생명의 자체 심사 기준을 거쳐 결과를 실시간 도출하는 방식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가입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고 최적의 상품을 제안받을 수 있도록 심사 프로세스를 혁신한 것이 이번 특허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보험 설계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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