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인도, 문화 넘어 산업·청년 교류로 협력 확대
▲고랑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인도대사(좌)가 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박용선 포항시장(우)을 예방 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고랑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인도대사가 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박용선 포항시장을 예방하고 양측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취임한 박 시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 이어온 우호 관계를 청년·교육과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와 인도는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히 교류해 왔다. 2016년 포항에서 '인도공화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2017년에는 주한인도문화원과 '포항 인도영화제'를 열어 전통무용 '까탁(Kathak)'과 발리우드 영화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기존 문화·인적 교류를 미래산업 분야까지 넓힐 계획이다. 철강을 기반으로 이차전지와 수소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포항과 산업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는 인도 간 새로운 협력 기회도 모색한다.
박용선 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우호 관계를 토대로 청년과 교육, 산업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와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 봉화 도촌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영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공=영주시의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봉화군 도촌리에 추진되는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에 반대하며 사업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매립장이 들어설 경우 침출수와 유해가스, 분진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봉화에 그치지 않고 인접한 영주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 예정지 인근 내성천이 봉화에서 영주로 흘러 영주댐을 거쳐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염 발생 시 농업용수와 생태계, 영주댐 수질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업시행자에게 매립장 건설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에는 환경·기술적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해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영주시의회는 “내성천과 영주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수자원"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사업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청송 '인연정원 시즌2' 성과…청춘남녀 5쌍 커플 탄생
▲청송군은 지난 5일 안덕면 일원에서 '인연정원 시즌2-원데이 소모임'을 개최한 결과 참가자 16명 가운데 10명이 서로 호감을 확인해 5쌍이 최종 매칭됐다. 제공=청송군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마련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에서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청송군은 지난 5일 안덕면 일원에서 '인연정원 시즌2-원데이 소모임'을 개최한 결과 참가자 16명 가운데 10명이 서로 호감을 확인해 5쌍이 최종 매칭됐다고 밝혔다. 매칭률은 62.5%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체험과 휴식, 자연스러운 교류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골부리 김밥 만들기와 싱잉볼 명상, 아로마 오일 향수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코스모스가 핀 강변길을 걷는 산책 데이트는 청송의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청송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AI 활용해 민원서비스 품질 높인다
▲영양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제공=영양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원 교육을 통해 친절 행정과 민원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AI를 실제 업무와 민원 응대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는 민원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친절을 비롯해 감정민원 대응, AI를 활용한 민원 응대, 안전한 AI 명령어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실제 민원 사례를 활용해 상황별 대응 방법과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 방법을 익히는 데도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다시 바라보고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정보 전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AI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 출산 산모에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울릉군보건의료원. 제공=울릉군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9월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순수 군비를 투입해 산모 1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산후조리원 이용료와 산후 회복 관련 의료비, 의약품·한약 구입비 등이다.
신청자는 비용을 먼저 지출한 뒤 영수증과 관련 서류를 갖춰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해 사후청구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과 울릉군보건의료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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