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톺아보기] 햇빛연금 도입…시민체감 RE100 확대
전국 최초, 자연휴양림에서 '동두천 맛집-공방'과 만난다
양주시, 양주시립교향악단 이끌 지휘자 공모…마감 31일
김원기 의정부시장, 캠프잭슨-유류저장소 로드체킹…왜?
포천시 “두런두런 두 곳이면 행복도 두 배…이벤트 진행"
◆ [고양 톺아보기] 햇빛연금 도입… 시민체감 RE100 확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민이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고양형 햇빛연금'을 도입하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0일 “공공부지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발전사업을 통해 시민이 에너지 생산 주체가 되고 발전수익도 함께 나누는 고양형 햇빛연금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시민 체감형 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 상부 태양광 발전시설(262.2kW, 2025년 설치). 제공=고양특례시
▷ 공영주차장, 햇빛연금 발전소 되다= 고양시는 일조량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사업성이 우수한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공영주차장을 시민이 직접 투자하고 발전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시민햇빛발전소'이자 '고양형 햇빛연금'의 기반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고양시 공영주차장 중 태양광 설치 의무화 대상은 총 41곳(약 3만5500㎡)로, 설치 가능 용량은 약 8875kW에 달한다. 41곳 전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할 경우 약 3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연간 약 20억원 발전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연간 약 11.6GWh의 친환경 전력이 생산된다. 이는 평균 전력사용량 350kWh 기준 일반가정 약 32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또한 연간 약 535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소나무 약 58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 탄소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달 중순부터 '시민참여형 발전사업 연구용역'과 '공공부지 발굴조사'를 추진해 사업성, 투자방식, 수익배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기관과 협력해 관련 제도 정비를 병행하고, 신안군 등 선도 사례를 분석해 시민펀드와 민간투자 등 다양한 참여방식을 비교-검토함으로써 고양시 여건에 맞는 '고양형 햇빛연금'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은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자유로 도로법면, 체육시설, 공공 유휴부지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고양시는 내년 1MW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해 경제성과 운영체계를 검증한 뒤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가 되어 발전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장항동 제2자유로 태양광 발전시설(866.5kW, 2023년 설치). 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농협하나로마트 주차장 태양광 발전시설(948kW, 2020년 설치). 제공=고양특례시
▷ 공동주택 중심 RE100 사업 참여 확산= 고양시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입주민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도시다. 공용부 전력 사용량이 많고 준공 후 30년 안팎의 노후 단지가 증가하면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보급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공동주택 옥상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승강기와 공용조명, 급수펌프 등 공용시설 전력 사용량을 줄여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동시에 재생에너지를 생산-활용함으로써 입주민이 탄소중립 효과를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RE100소득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했으며, 위시티 블루밍 5단지가 '아파트형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아파트 옥상에 30.96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신규 설치 15.48kW-노후 설비 교체 15.48kW)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7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에도 문촌마을 5단지 등 공동주택 6개 단지(총 26개 동)를 대상으로 동별 약 30kW 규모의 옥상 태양광 설치사업을 신청했으며, 내달 중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고양특례시 고양장항야구장 주차장 태양광 발전시설(285.2kW, 2021년 설치). 제공=고양특례시
▷ 공공시설 재생에너지 보급 지속 확대= 고양시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과 RE100사업 외에도 공공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 추진해 왔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등 공공시설 7곳에 총 290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전력 및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판매를 통해 연간 약 6억5000만원의 발전수익을 창출하는 등 공공부지의 에너지 자원화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공공건축물, 도로법면 등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시민참여형 발전사업과 연계해 발전수익의 지역 환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채 기후에너지과 팀장은 “공공부지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양형 에너지 모델을 정착시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자연휴양림에서 '동두천 맛집-공방'과 만난다
▲동두천자연휴양림 전경.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동두천자연휴양림 이용객이 객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지역 맛집과 공방의 상품을 주문해 받을 수 있는 로컬 연결 플랫폼 '숲픽(SOOP PICK)'을 19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숲픽은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선정 이후 참여 업체 모집과 시스템 구축, 브랜드 콘텐츠 제작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자연휴양림이 지역 음식점과 공방을 하나의 주문 플랫폼으로 묶어 숙박객과 연결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주변에 상권이 없어 먹거리를 미리 준비해 오거나 차량으로 시내를 오가야 했던 이용객 불편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와 맞바꾼 모델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객실 안내물 QR코드를 촬영하면 앱 설치 없이 주문할 수 있고, 상품은 휴양림 내 무인 픽업스테이션에 입고된 뒤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가 문자로 발송된다. 하루 두 차례 입고되며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비는 없다.
참여 업체는 지역 맛집 7곳과 공방 3곳 등 모두 10개 브랜드다. 수십 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와 지역 대표 디저트 브랜드에 반려동물 자수-향기 공예 공방까지 함께해 지역의'맛과 멋'을 함께 전달한다.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 개시에 맞춰 휴양림 어울림 로비에 참여 브랜드의 상품과 창업 이야기를 담은 쇼룸도 조성했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은 20일 “숲픽은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상권에 새로운 판로를 여는 공공형 플랫폼"이라며 “공공이 유통 경로를 직접 맡아, 방문객은 편리하게 지역의 맛과 멋을 누리고 지역 업체는 안정적인 판로를 얻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양주시립교향악단 이끌 지휘자 공모… 마감 31일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양주시립교향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임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양주시 누리집 채용 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본인 지휘 동영상을 담당자 전자우편(bombom41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심사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연주 오디션과 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양주시는 지원자 적격성, 전문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달 30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0일 “양주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양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 유능한 인재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양주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원기 의정부시장, 캠프잭슨-유류저장소 로드체킹… 왜?
▲김원기 의정부시장 19일 금오동 소재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현장 점검.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9일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캠프 잭슨과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김원기 시장은 각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제도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먼저 김원기 시장은 수도권 중첩 규제와 재정 부담 등으로 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찾아 대상 부지와 인근 도로 등 주변 기반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부지 내 조성 중인 미래역량직업체험센터 현장을 세밀히 살폈다. 특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원기 시장은 “캠프 잭슨과 유류저장소가 의정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두런두런 두 곳이면 행복도 두 배…이벤트 진행"
▲포천시 두런두런 퀴즈 이벤트 안내 배너.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 소흘'과 '두런두런 일동'을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두런두런이 두 곳이면 행복이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시설 공간과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포천시는 웹툰 '오성이랑 한음이랑' 50화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배움과 돌봄이 든든한 '두런두런 소흘'과 온 가족의 문화와 즐거움이 가득한 '두런두런 일동'이 서로의 매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유쾌한 대결 형식으로 담았다.
이번 이벤트는 영상과 연계한 퀴즈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올라온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고 정답을 찾아 네이버폼(naver.me/xwoOaOZL)에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는 퀴즈 정답자 88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2매씩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2일 포천시 공식 SNS에 발표한다.
정영옥 홍보담당관은 20일 “'두런두런이 두 곳인 것처럼 행복도 두 배로 받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상품권을 2매씩 준비했다"며 “두런두런이 두 곳으로 늘어난 만큼 시민의 배움과 문화생활 즐거움도 두 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원물산, 곳간엔 쌓인 400억…지분만 늘어난 오너 2세[상폐워치]](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1218.362e7923864e45f68ff2ccf02587dfef_T1.png)




![[금융 풍향계]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3.5조 매각…금고 21개 합병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0.20aa784772c04df2bdcaadf6bfccaebe_T1.png)


![국가인권위 결정문이 다시 그은 기업책임의 경계 [이창언의 지속가능성 나침반]](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0.0701eb08bb544d09b590432e2964482f_T1.jpg)
![[EE칼럼] ‘폭염’, 가장 정밀한 대응이 필요한 기후재난](http://www.ekn.kr/mnt/thum/202608/news-a.v1.20260122.91f4afa2bab34f3e80a5e3b98f5b5818_T1.jpg)
![[EE칼럼] 미래 세대에게 무거운 부담으로 돌아갈 태양광・풍력 설비](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406.75a3eda72eb6449aa7826a69395d10f7_T1.png)
![[김병헌의 체인지] 김민석의 시간…국민은 성과를 본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여한구 ‘직권면직’, 홍명보가 손흥민 뺀 것 연상시켜](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312.7d2f1a622c4f4773be91ae901b8be57a_T1.jpg)
![[데스크 칼럼] 한국 산업을 위한 마지막 1%](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5.1abc92280f8b40f6815d8be404417beb_T1.png)
![[기자의 눈] 카드업계, 언제까지 자영업자 고충 ‘독박’ 써야하나](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19.edac5b137a7c49f489df522f269f6a94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