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유통상생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이 찾아오는 백화점'을 넘어 '외국으로 찾아가는 백화점'으로 변화를 추진하면서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인 '더현대글로벌'을 통해 중소업체가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워하는 통관, 물류, 매장 운영 등을 지원한 것. 더현대글로벌이 지난해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형 패션쇼 '도쿄걸즈컬렉션(TGC)'에 참가하면서 트리밍버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더바넷, 오헤시오 등 K-패션 브랜드도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팝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유럽과 중국, 홍콩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지속 검토해 10여 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유통상생기업에 현대百·이마트·11번가·롯데온 선정
중소기업중앙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제6회 유통상생대회'를 개최했다.
유통상생대회는 백화점, 온라인플랫폼 등 유통 대기업의 공정한 유통거래 환경과 민간의 자율적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상생을 동력으로, 성장하는 중소기업'으로, 현대백화점과 이마트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고, 11번가와 롯데온은 각각 국회 정무위원장 표창,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백화점은 4개사를 대표해 우수 상생 사례를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유통상생협의체와 중소유통상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생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K-뷰티와 K-푸드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우수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못 찾는 중소기업이 많은 상황"이라며 “유통 대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면서 우리 중소기업과 함께 시너지를 모색한다면, 국경을 넘은 경쟁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도 유통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유통상생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 이병권 차관 “유통시장 변화 맞춰 상생 문화 확산"
상생 실천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찾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온라인 유통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유통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플랫폼 중심의 유통 구조 확산에 따라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상생협력의 범위를 온라인 플랫폼을 포함한 전 산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생협력법 개정 추진과 함께 맞춤형 동반성장평가·상생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육성사업' 확대 등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상생협력을 확산한다.
마지막으로 K-브랜드의 위상을 기반으로 대형 유통 플랫폼과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공동 진출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활성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권 차관은 “상생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중기부는 상생협력 생태계가 대한민국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르포] “1억 뛰었다”...토허제 피한 다산 ‘들썩’](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1.6eac29d5773847bfb9c3279fcd857bae_T1.jpg)






![[금융권 풍향계] 하나은행,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11년 연속 1위 은행 선정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1.8bc66b4768114180933de91ba83ebbd4_T1.png)
![[카드사 풍향계] BC카드, ‘페이북카드’ 출시…온라인 쇼핑 최대 4% 적립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1.331b762a794f4965b7c08ec9c9e6b754_T1.jpg)

![[EE칼럼] MMR 시대, 민간이 주역이어야 한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EE칼럼] 요동치는 기후부의 전력 수급 정책](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06.75a3eda72eb6449aa7826a69395d10f7_T1.png)

![[이슈&인사이트] ‘3차 경고’는 없을 것이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a.v1.20241109.b66efaf66a144273bc45695d05163e00_T1.jpg)
![[데스크 칼럼] 긴축의 시간, 금리 너머의 과제](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6.c5f0665db8e34deb89c80bcbefe6074d_T1.jpeg)
![[기자의 눈] 석화 구조개편 ‘마지막 퍼즐’, 정부 역할에 달렸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50928.c9d7807f66b748519720c78f6d7a3aca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