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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다보스포럼·다롄 자매결연, 춘천 미래산업 기회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6.17 13:56

세계경제포럼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해 미래산업 동향 파악
다롄 자매도시 체결·선양 산업협력 확대 추진

육동한 춘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세계 경제·기술 리더들이 모이는 하계 다보스포럼 무대에서 AI·바이오 중심 미래산업 도시로서의 존재감 확대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단장으로 한 춘천시 대표단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와 선양시를 방문해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방문 일정의 핵심은 아시아 최대 경제·기술 포럼으로 꼽히는 제17차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이다.




23일부터 다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경제·기술 포럼으로 꼽힌다.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인공지능(AI), 바이오, 첨단기술, 친환경 전환 등 미래 산업의 방향을 논의한다.


육 시장은 포럼 주요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흐름을 파악하고 AI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미래산업 정책과 연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바이오산업 육성, AI 산업 기반 구축 등 춘천의 미래 성장전략을 국제 무대에서 소개하고 해외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다롄시와의 자매도시 협약도 이번 방문의 주요 일정이다.


춘천시는 24일 다롄시청에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양 도시는 2003년 우호교류를 시작한 이후 문화·관광·경제 분야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게 된다.


특히 춘천시는 다롄시의 첫 대한민국 자매도시가 된다. 향후 경제와 관광은 물론 교육, 청소년, 체육,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이어 선양시를 방문해 뤼즈청 선양시장과 만나 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도 예정돼 있다.


또 선양 국제생명건강타운과 중국 대표 로봇기업인 시아순 본사, 훈난 과학기술 신도시를 찾아 바이오와 AI 산업 발전 사례를 살펴보고 춘천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미래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하계 다보스포럼은 세계 경제와 기술의 흐름을 공유하는 국제 플랫폼"이라며 “춘천이 추진하는 AI·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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