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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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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06 16:49

해남군, 아동친화 환경 조성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해남군, 군민광장 갤러리서‘해남의 고인돌’展 개최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 1천여 명 참여 성료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이색 체험 콘텐츠 눈길
진도군,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 4년간 1만 1,197명 이용…


해남군, 아동친화 환경 조성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아동친화 정책 성과 빛나


해남군, 아동친화 환경 조성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아동친화도시 원탁회의.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아동친화 환경 조성 유공 지자체'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의 보호, 안전, 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남도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해남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와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정책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제1차(2024~2027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정책 비전과 추진체계를 구체화했다.


또한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내부정책조정단을 구성·운영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35개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친화 정책을 전 행정분야에 걸쳐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민간 아동전문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도 구축하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아동청소년참여단을 운영해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구조를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의 아동 참여를 통해 대표성과 포용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총 47건의 정책 제안 중 26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으며,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를 운영해 권리 침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권리구제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동권리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아동권리교육 하나데이(day)'운영, 아동친화둘레길 걷기, ESG 상상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같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해남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장관 표창을 통해 아동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기관 표창은 군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해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군민광장 갤러리서'해남의 고인돌'展 개최

2,500년 전 잠들었던 고대사의 숨결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 유물 90여점 전시


해남군, 군민광장 갤러리서'해남의 고인돌'展 개최

▲해남의 고인돌 전 개최.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2,500년 전 청동기시대 해남의 찬란했던 고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군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해남군민광장 내 광장갤러리에서'해남광장갤러리 발굴조사 속보전: 해남의 고인돌'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 발굴된 주요 청동기 유물을 대중에게 공개하여 해남 고대사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현산면 읍호리 고인돌군에서 출토된 호형토기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총이자 당시 국제 무역항의 역할을 했던 송지면 군곡리 패총의 유물들이 포함됐다.


반달돌칼, 가락바퀴, 뼈바늘, 옹관, 시루 등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청동기시대 유물 9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 유물 나열에서 벗어나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읍호리 고인돌군과 채석장 이야기, 쌍선돌과 마고할멈 전설, 해남에서 발굴된 고인돌 이야기 등을 현장에 배치된 해설사를 통해 더욱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2,500년 전 청동기 시대 해남에 살았던 조상들이 남긴 고인돌과 패총 유물들은 우리 지역 고대사가 얼마나 거대하고 유서 깊은지를 증명하는 소중한 자산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광장갤러리를 활용한 해남의 역사 문화와 관련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해남의 유무형 문화유산들을 대내․외로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다.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 1천여 명 참여 성료

청정 해변 신지 명사십리와 황톳길 걸으며 심신 치유


해양치유 체험존, 공연, 관광 결합 프로그램 마련 축제 완성도 높여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 1천여 명 참여 성료

▲제2회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 개최.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제2회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축제에는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명사십리 해변 모랫길과 황톳길, 명사갯길을 연계한 약 5km를 맨발로 걸으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완도 맨발 걷기 축제는 해변, 숲길에서 해양·산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타 지역 걷기 축제와 차별화됐다.


특히 올해는 ▲해변 버스킹 ▲모래 벙커존 ▲숲속 도서관 등 코스별 치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치유를 함께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해양치유 체험존에서는 해변 요가와 명상, 아로마 테라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치유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맨발 걷기가 건강 활동을 넘어 치유 관광의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완도군, LG헬로비전 간 상생을 위한 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명사십리와 해양치유센터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담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우철 군수는 “앞으로 맨발 걷기 축제를 완도가 보유한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완도를 대한민국 대표 치유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를 7일까지 개최되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 추진했으며, 참가자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서 관광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이색 체험 콘텐츠 눈길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이색 체험 콘텐츠 눈길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지난 2일 개막해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이색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5일에는 해조류와 전복을 활용한 W(Wando의 첫 글자) 모양의 '치유 김밥'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는 매일 신청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다. 이외에도 박람회장에는 김 뜨기, 해조류 활용 간식 만들기, 해양치유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진도군,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 4년간 1만 1,197명 이용… 호응 속 지속 운영

물리치료, 의료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


자가 운동법 지도, 올바른 자세 교육 등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


진도군,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 4년간 1만 1,197명 이용… 호응 속 지속 운영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보건소가 2022년 9월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과 고령화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4년간 총 1만 1,197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와 물리치료사는 매년 68개 마을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간섭파 치료 ▲공기압 치료 ▲전기 찜질 등 통증을 완화하는 물리치료와 의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자세 교육과 자가 운동법 지도도 병행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과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일상생활의 기능을 회복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움직이기가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치료해 주니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필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진행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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