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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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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삼각김밥 모양 아이스크림?…CU, ‘펀 마케팅’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08 18:09

겉과 속 반전의 ‘하이퍼 리얼리즘’ 콘셉트
SNS서 실물 모사형 상품 다룬 콘텐츠 인기
내달 초 감자 모양 아이스크림 추가 출시

모델이 편의점 CU가 출시한 하이퍼 리얼리즘 아이스크림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모델이 편의점 CU가 출시한 하이퍼 리얼리즘 아이스크림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가 겉 모양은 실물과 같지만 속은 다른 반전 매력의 펀(Fun) 마케팅 상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8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 같은 콘셉트의 하이퍼 리얼리즘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한다. 실제 당근 외형과 유사하게 만든 '당근 모양 크럼블 콘'(4800원)과 편의점 인기 먹거리 삼각김밥을 본뜬 '삼각김밥 모양 소르베'(3800원)가 주인공이다.


두 제품 모두 당근·삼각김밥 실물과 겉모습은 흡사하지만 속재료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당근 콘에는 버터향을 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었고, 끝 부분에는 흙 모양의 바삭한 크럼블 비스킷도 추가했다.




삼각김밥 소르베의 경우 쌀 베이스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에 김을 붙인 상품이다. 쌀 알갱이가 들어가 부드럽지만 밥을 먹는 것과 같은 식감을 살렸다.


CU가 하이퍼 리얼리즘 상품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5월부터다. SNS 등에서 하이퍼 리얼리즘을 표방한 실물 모사형 상품들을 다룬 콘텐츠들이 젊은 층 위주로 인기를 끌며 큰 관심을 받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첫 제품인 아임낫어치킨을 시작으로 아임낫어불닭치킨, 아임낫어후르츠 등 후속 제품을 출시하면서 누적 판매량만 60만개에 이를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CU는 오는 5월 초 감자 모양의 아이스크림인 '밭에서 온 킹감자'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류진영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책임은 “최근 SNS발 먹거리나 디저트가 인기인 것처럼 아이스크림도 시청각적인 자극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수요를 면밀하게 살펴 흡수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통해 구매할 이유를 지속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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