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에퀴엠이 2026 SS 컬렉션 'HYPE CITY(하이프 시티)'를 선보인다고 1일 전했다. 컬렉션의 출발점은 현대 도시가 내포한 세 가지 본질, 즉 속도감·혼돈·혁신이다. 에퀴엠은 이 추상적 감각을 감성의 언어가 아닌 디자인의 언어로 번역했다.
속도감은 실루엣으로 구현됐다. 'Velvet Noise'는 클래식한 스퀘어 쉐입을 기반으로 하되, 상단의 글로시 블랙 아세테이트와 하단 골드 메탈을 단절 없이 잇는 하금테 구조로 시선에 방향성과 속도를 부여한다. 정지한 프레임 안에서 움직임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혼돈은 대비(對比)로 응답됐다. 'The Vantage'는 더블 브릿지 에비에이터 실루엣에 프레임·렌즈·템플을 모두 블랙 톤으로 통일했다. 도시의 밀도와 소음을 흡수한 듯한 이 올블랙 구성은, 혼돈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을 시각화한다. 2026 SS 런웨이에서 포착된 '케이지 같은 형태와 산업용 버클', 즉 도시 언더그라운드 미학의 반영이라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혁신은 형태에서 드러난다. 'Lumina2'의 옥타곤 쉐입은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건축적인 모델이다. 기하학적 하드웨어와 클래식 실루엣을 재해석하는 것이 2026 SS의 핵심 디자인 문법이라는 점에서, 블랙 아세테이트와 실버 메탈을 결합한 이 8각형 프레임은 시즌 트렌드와 맥락을 같이한다.
세 모델을 관통하는 공통 문법은 '장인정신과 미래적 감각의 공존'이다. 에퀴엠은 일본 후쿠이 지역의 500~800단계 수작업 공정을 고수하면서도, 미러 렌즈·메탈릭 질감·컬러 블로킹이라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다. 테크 기반 도시 생활이 정교한 장인 설계와 스마트한 미학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대에, 에퀴엠의 이 조합은 단순한 디자인 선택이 아닌 브랜드 철학의 표명이다.
에퀴엠 2026 SS 컬렉션 'HYPE CITY'는 국내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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