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아유무 앤커코리아 회장 겸 앤커 재팬 최고경영자(CEO)가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기기 브랜드 '앤커'가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을 쏟아내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글로벌 모바일 충전기기 시장 1위' 인지도를 앞세워 관련 제품을 주로 판매해왔는데 앞으로는 AI 녹음기, 로봇청소기 등으로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앤커의 한국 법인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는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분야 신제품을 공개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공식 미디어 행사다.
앤커는 이날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만드는 '사운드코어'와 로봇청소기·홈카메라 같은 제품을 판매하는 '유피' 브랜드 신작을 선보였다.
'앤커 사운드코어 AI 녹음기'는 AI를 기반으로 텍스트 변환 및 요약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무게를 10g까지 줄여 휴대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최대 5m 거리까지 음성을 수집할 수 있고, 32시간 연속 녹음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변환 기능은 GPT-5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앤커 유피 C28 옴니 올인원 로봇청소기'도 나왔다. 기존 모델 대비 흡입력을 1.8배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롤러를 자동 세척하는 기능을 넣었다고 앤커는 설명했다. 자동 먼지 비움, 온풍 건조, 자동 급배수 등 편의 사양도 추가했다.
충전기 신제품도 출시했다. '앤커 프라임 2만100mAh 220W 보조배터리'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최대 220W 출력을 갖췄고, USB-C 포트 2개와 USB-A포트 1개를 탑재했다. '앤커 프라임 2만6250mAh 300W 보조배터리'는 스마트폰을 약 5회 완충할 수 있는 용량을 지녔다.
앤커는 지난 2011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스티븐 양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했다. 이후 본사를 중국 선전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초기에는 아마존 채널을 통해 노트북 배터리와 스마트폰 충전기를 팔아 이름을 알렸다. 현재 전세계 146개국에 진출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작년 1~3분기 기준 매출액은 4조원가량을 기록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앤커는 전세계 모바일 충전기기 시장에서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엔도 아유무 앤커코리아 회장 겸 앤커 재팬 최고경영자(CEO)는 “앤커는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한국의 잠재력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앤커 측은 국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다케우치 히로아키 앤커코리아 부회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실내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만들어 운영 중인데, 여기에서 수집되는 목소리는 본사로 전달해 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히로아키 부회장은 “오프라인 매장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26일까지 스타필드 위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지식을 갖춘 직원이 관람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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