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의원은 통일교 뇌물 혐의로 5개월 만에 장관직을 내려왔다"며 “출판기념회를 열 것이 아니라 재판정에 서는 것이 먼저다"고 주장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주진우(초선·해운대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의원은 통일교 뇌물 혐의로 5개월 만에 장관직을 내려왔다"며 “출판기념회를 열 것이 아니라 재판정에 서는 것이 먼저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 의원의 책 출간에 대해 “자화자찬 성격의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책값을 빙자한 정치자금 모금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에도 총선을 앞두고 여러 권의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어 논란이 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뉴스타파가 2025년 7월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돈봉투 걷기용'이라고 비판하지 않았느냐"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신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통일교 뇌물 혐의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우선"이라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정치자금을 모금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이른바 '검은봉투법' 통과도 촉구했다. 그는 “출판기념회를 통한 편법 모금을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역 정가에선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부상한 주 의원이, 민주당에서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전 의원을 정조준하며 선거 국면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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