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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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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영천시, 대구시의회, 달서구, 대구북구, 영진전문대, 영남대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23 16:51

영천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확대 실시
대구시의회, 행정통합 졸속 추진 강력 반발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서 ‘제19회 달배달맞이축제’ 개최
대구 북구,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시행
영진전문대–서울YMCA, 수상 안전사고 대응 전문화 ‘맞손’
영남대,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에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 수여


◇영천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확대 실시


신규 농가·귀농인·여성농업인 대상…현장 중심 실습 강화로 농작업 안전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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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에서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배우고 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농기계 신규 구입 농가와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인력 감소로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감김 사고와 도로 이동 중 교통사고, 장비 오작동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업인의 운전·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농한기 집중 교육과 수시 1대1 맞춤형 교육, 주요 기종별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총 1300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교육은 예년보다 교육 횟수와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렸다.


2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집합교육 280명, 농촌 현장교육 220명 등 모두 500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등 실제 농기계 활용도가 높은 교육 수요자를 중심으로 참여형 실습 교육을 강화했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시간 내외였던 교육 시간을 4시간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 도로 주행 과정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트랙터와 관리기 등 주요 기종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반복적인 실습과 체계적인 안전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고 오작동 및 각종 안전사고 감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행정통합 졸속 추진 강력 반발


“재정·권한 빠진 속빈 통합"…대표성 불균형 해소 없는 특별법 반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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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현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졸속 추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통합특별법 수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제공=대구시의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23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현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졸속 추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통합특별법 수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통합 자체의 대의에는 동의하지만, 권한과 재정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는 통합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행정통합에 동의할 당시 대구·경북 양 의회 간 충분한 협의와 함께 선거구 획정 및 의원 정수 조정이 가능한 제도적 여건이 마련되고, 중앙정부 권한의 실질적 이양과 핵심 특례, 안정적 재정 기반이 법률로 보장되는 '실질적 통합'을 전제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특별법 수정안은 이러한 전제와 방향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 시의회의 판단이다


특히 시의회는 통합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 거론됐던 정부의 20조 원 규모 재정 인센티브가 법안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재정 특례와 권한 이양 관련 핵심 조항 역시 상당 부분 빠진 채 구체적 담보 없는 재정 약속만 제시돼 통합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숫자만 요란한 발표로는 지역 균형 발전과 행정 효율성이라는 통합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며 실질적 지원 근거 명시를 요구했다.


대표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다. 현재 심사 중인 특별법안에는 지역적·민주적 대표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원론적 문구만 포함돼 있을 뿐 구체적인 기준이나 보완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대구 33석, 경북 60석 구조가 유지된 채 통합이 이뤄질 경우 대구 시민의 정치적 대표성과 정책 영향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날 시의원 일동은 △20조 원 재정 지원 약속 없는 통합특별법 처리 △의원 정수 비대칭 해소 없는 통합의회 구성 △권한 이양과 핵심 특례가 보장되지 않은 법안 추진 등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부와 국회를 향해 졸속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충분한 협의와 제도적 보완을 거칠 것을 촉구했다.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서 '제19회 달배달맞이축제' 개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한마당…달집태우기·체험행사로 공동체 화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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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3일 오후 2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9회 달배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9회 달배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달배달맞이축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킨 달서구 대표 전통행사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축제장에서는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연 만들기 △달빛풍선 만들기 △액막이 명태 도어벨 제작 △달맞이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참가자들은 오후 5시 30분까지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과 함께 태우며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본행사는 오후 4시 3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원제와 식전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오후 6시 의전행사 후 달맞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달집 점화는 일몰(18시 22분)과 월출(18시 13분) 시각에 맞춰 오후 6시 30분에 실시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달집 태우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달서경찰서와 달서소방서 협조 아래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관람 동선 관리와 화재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 달배달맞이축제는 구민이 함께 어울려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희망과 활력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시행


주민 참여로 도시미관 개선·안전사고 예방…취약계층 소득 지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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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북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역 주민이 직접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와 가로수, 가로등주 등에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전단지 등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비 참여를 유도해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광고물 종류별로 구분된다. 현수막 수거는 19세 이상 북구 거주 주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벽보와 전단지 수거는 60세 이상 주민 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된다.


보상금은 현수막의 경우 일반형 1000원, 족자형 500원이 지급되며 1인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벽보와 전단지는 크기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A3 초과 벽보는 매당 50원, A3 이하 전단지와 명함형 광고물은 매당 5원이 지급되고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상금은 수거한 광고물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행정력 한계 극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도"라며 “취약계층의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서울YMCA, 수상 안전사고 대응 전문화 '맞손'


구조·응급대응 통합 매뉴얼 공동 개발…현장 중심 실무교육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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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YMCA에서 열린 수상구조·응급대응 표준 매뉴얼 개발 워크숍에서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응급구조과 교수진과 서울YMCA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영진전문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스포츠재활과와 응급구조과가 지난 22일 서울YMCA 별관 교육실에서 서울YMCA와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응급대응 표준 매뉴얼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재활과는 '수상구조 파트'를 맡아 구조 동작과 접근 기술 체계화를 담당하고, 응급구조과는 '응급구조 및 현장응급의료 파트'를 맡아 사고 발생 이후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구조 단계부터 응급처치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안전 대응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포츠재활과는 신체기능 분석과 운동역학, 체력훈련 및 기능회복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수상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 기술을 정립한다.


특히 △구조자 안전 확보 △수상 접근 기술 △구조 보조 장비 활용 △구조자의 신체 부담 최소화 전략 등을 포함한 실전형 구조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조 인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응급구조과는 수상사고 발생 시 단계별 응급처치 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익수 환자 응급평가, 기도 확보 및 산소 공급 지침 등을 표준화한다.


또 실제 사고 상황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운영해 사고 직후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체계적인 현장 응급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한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구조자의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스포츠과학 기반 수상구조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양선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현장 중심 응급대응 매뉴얼 구축을 통해 국민 생명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에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 수여


한–에티오피아 협력 가교 역할 공로…새마을학 기반 교육외교 성과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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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가 데시 주한에티오피아 대사에게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지난 20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데시 달키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에게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시 대사는 주대한민국 대사로 재임하며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개발 모델을 에티오피아 국가 발전 전략에 접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새마을개발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마을학의 현지화와 확산을 이끌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는 에티오피아 남부민족국가연합주(SNNPR) 주지사와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주한 에티오피아 특명전권대사와 동남아시아 3개국 비거주 대사를 맡고 있다. 약 13년간 한국 발전 모델을 연구·공유하며 개발도상국 정책 협력에 힘써 왔다.


데시 대사는 학위수여식에서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하고 세계로 확산해 온 영남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자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영남대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은 공동체 참여와 주인의식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근면·자조·협동 정신은 나눔과 봉사, 창조의 가치로 확장돼 에티오피아의 발전 비전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학위는 개인의 영예를 넘어 양국 협력의 상징"이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영남대학교는 에티오피아와의 협력을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역사적 인연에 대한 보은의 의미로 이어오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전투병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원한 우방국으로, 전쟁 이후에도 고아원 설립과 의료 지원 등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온 '형제의 나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인연을 바탕으로 영남대는 2011년 설립된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을 통해 에티오피아 청년 지도자 44명을 초청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며 새마을학 기반 석사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SNNPR주 공무원 600여 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1천 명에게 새마을개발 이론과 실천 경험을 전수했다.


데시 대사와 영남대의 인연은 2015년 SNNPR 주지사 시절 새마을운동 연수 참여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KOICA 지원 정책연수로 확대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교육연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디스아바바대학교와의 교류 협력, 웨라베대학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새마을학과 개설 등 대학 간 협력으로까지 확대되며 교육 네트워크가 체계화되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가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자 교육 기반 국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발전 경험을 세계와 나누는 국가로 성장했다"며 “한국전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준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을 교육 협력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학을 통해 주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돕는 것이 진정한 글로벌 공헌"이라며 “이번 학위 수여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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