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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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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재선 이상 기초의원 ‘가번’ 제한… 청년·여성 공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24 00:18


민주당 부산시당

▲민주당 부산시당 로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이상 기초의원과 의장 경력자에 대한 '가번' 배정을 제한하기로 했다. 청년·여성·정치 신인에게 공천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민주당 부산시당 공관위는 “최근 제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천 심사 기준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의원 선거에서 '가번'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기호로 인식돼 왔다. 현역 다선 의원에게 가번이 집중될 경우 세대교체와 인적 쇄신이 어렵다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제기돼 왔다.




공관위는 재선 이상 기초의원과 의장 경력자에 대해 가번 배정을 제한해 공천 구조를 조정하기로 했다. 대신 여성·청년·정치 신인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이 제시한 '4무(無) 원칙'과도 맞닿아 있다. 부적격 후보자 배제와 억울한 컷오프 최소화, 낙하산 공천 차단, 불법·불공정 심사 배제 등을 원칙으로 삼아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한평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 관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선정하겠다"며 “투명한 절차로 신뢰받는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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