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천 강화군 연미정으로 겨울방학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두꺼운 외투를 벗어놓고 잔디에 안자 휴식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올해 설 연휴에는 최고기온 18℃(도)로 따뜻할 전망이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연휴 중간인 오는 16일에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안팎 높겠다. 이 기간 전국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로 예상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경찰청, 소방청 등 7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부는 담화문을 통해 △설 연휴 성묘 등으로 입산시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취사 또는 흡연 등 불씨를 만들 수 있는 행동 삼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소각 금지 △연기나 불씨 발견 시 즉시 119 또는 112신고 등을 요청했다.
설 연휴 후반인 16∼18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흐리고 비 또는 눈이 건조한 날씨를 일부 풀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동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준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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