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익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설비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제8회 에너지시설안전포럼에서 'GIS 기반 가스 배관 사고 예방 및 위험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병욱 기자
“가스 배관 사고는 설비 내부 문제가 아니라 외부 주민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 중요성이 크다. 데이터 기반 위험평가를 통해 제한된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안전 수준을 높이고 관리 효율성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윤익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설비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제8회 에너지시설안전포럼에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가스 배관 사고 예방 및 위험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하며, 가스 배관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수석연구원은 GIS 기반 가스 배관 위험관리 시스템이 안전 확보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지중에 매설된 배관은 상태 확인이 어려워 사고 예방이 쉽지 않은 만큼, 위치정보와 설비 데이터를 통합한 GIS 시스템과 정량적 위험성 평가(QRA)를 통해 사고 가능성과 피해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위험도가 높은 구간부터 점검·보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윤 수석연구원은 “전국 약 5200km 배관망을 동일한 방식으로 점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데이터 기반 위험평가를 통해 제한된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안전 수준을 높이고 관리 효율성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AI를 활용해 위험 예측과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하면 안전관리의 정밀도와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연구원은 가스 배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타 공사로 인한 손상 ▲지반 이동 ▲건설 결함 ▲부식 등을 제시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개별 점검 중심의 관리에서 데이터 기반 통합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공사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위치정보와 설비 속성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배관망 전체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사고 가능성과 피해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QRA(정량적 위험성 평가) 모델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윤 수석연구원은 시스템 도입에 따른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의 동시 개선 효과를 강조하며 “배관 위험성 평가를 전 구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수행하면 수년이 걸릴 수 있지만, GIS 기반 통합 시스템을 통해 단기간에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관리 인력 효율성과 의사결정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관리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희소한 사고 데이터를 보완하기 위해 증강 데이터를 활용하고, 전문가 수준의 위험성 평가를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AI가 위험 구간을 선별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수석연구원은 “가스 배관 안전관리는 단순 점검을 넘어 물리 모델, 데이터 분석, AI 기술이 결합된 종합 안전관리 체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안전 확보와 함께 운영 효율성까지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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