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본격화됐다. 보수·진보 진영을 막론하고 주요 후보 다수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어 정책 경쟁과 함께 법원 판단이 선거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일 지역 정가와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중도 진영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전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까지 공식 등록을 마친 후보군은 최 전 부교육감이 유일하다. 그는 부교육감과 교육감 권한대행을 지낸 행정 경험을 내세워 '안정적 교육 운영'과 '현장 중심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하윤수 전 교육감 재임 당시 설계에 참여한 '체인지 프로젝트' 재가동과 함께 부산형 늘봄학교 확대, 교권 보호를 위한 민원 전담 체계 구축, AI 기반 학력 진단 시스템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보 진영에서는 현직인 김석준 교육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재선거에서 복귀한 이후 조직 장악력과 현직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는 덕에 강력한 주자로 평가된다. 교육 현장에 대한 연속성과 정책 안정성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하고 있다.
다만, 김 교육감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항소심과 대법원 결과에 따라 재선거 발생 가능성 여지도 남아 있어, 이 또한 선거 구도가 확 바뀔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김 교육감은 출마 여부와 시기를 조율하면서도 현직으로서 교육 현안을 우선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보수·중도 진영에서는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최 전 부교육감은 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잠재 후보군으로 구분되는 정승윤 후보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 전호환 전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과거 대학 총장 재직 시절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은 바 있다. 전영근 전 시교육청 교육국장 등도 고발과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종필 전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역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결국 이번 선거는 후보들의 사법리스크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김 교육감의 항소심과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라 재선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하고, 보수 진영 후보군이 상대적으로 일찍부터 인지도 제고와 정책 부각에 힘을 쏟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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