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0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 및 민주당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이 첫 조사 참여 만에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언론인연합회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지난 5~6일 실시해 1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군 중 박형준 현 부산시장이 21.1%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주진우 의원은 11.4%로 뒤를 이으며 국민의힘 후보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간 부산시장 여론조사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온 김도읍 의원(9.5%)을 웃도는 수치다.
주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2022년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을 지내며 중앙 정치 경험을 쌓았다. 비교적 짧은 정치 경력에도 불구하고 첫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확보한 점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령대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 성향이 비교적 강한 40대에서 주 의원이 1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범야권 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향후 선거 국면에서 중도·부동층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주진우 의원은 그동안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본격 거론되던 인물은 아니었지만, 첫 조사에서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했다"며 “경선 국면으로 접어들 경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차기 부산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을 중심으로 한 구도가 유지될지,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다만 첫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주진우 의원의 향후 행보가 선거판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전체 인물 적합도 조사에서는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4.1%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박형준 시장(국민의힘) 21.1% △주진우 의원(국민의힘) 11.4% △김도읍 의원(국민의힘) 9.5%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더불어민주당) 5.3%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더불어민주당) 3.9% △정이한 후보(개혁신당) 2.0%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2.9%, '적합한 인물이 없다' 5.1%, '잘 모름' 4.6%로 집계돼 부동층은 12.6%로 나타났다. 중도층과 부동층의 향배가 향후 선거 구도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80%, 유선 ARS 20%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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