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약 9000곳의 결제대금 2332억원을 설 연휴 전인 오는 2월 10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긴 것으로, 내수 위축이 장기화하고 고금리와 고물가 기조가 지속돼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약 2100곳과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에버다임·대원강업·현대바이오랜드·현대퓨처넷·현대면세점·현대L&C·지누스·현대드림투어·현대이지웰 등 14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약 6900곳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둔 시기에는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난다"며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금융비용 부담도 지속돼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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