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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jmson220@ekn.kr

손중모기자 기사모음




[E-로컬뉴스] 영천시, 경주시, 영천시의회, 칠곡군, 대구교육청, iM뱅크, 포항시, 경주시,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지방환경청, 영남대병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22 15:07

영천시, 아열대작물 ‘공동실증재배’ 실험 나선다
경주시, 중소기업 지원에 31억 투입
영천시의회, 시정 현안 정례간담회 개최
칠곡군, 1천60억 원 규모 금융지원 패키지 가동
대구교육청, 482억 투입 학교급식시설 대대적 개선
iM뱅크, 기업영업 전문인력 공개 모집
포항시 해오름대교, 교통망 넘어 관광 지형 바꾼다
경주시, ‘현장소통’으로 2026 시정 밑그림 그린다
대구도시개발공사, ‘부패 Zero·재해 Zero’ 선언…현장 안전·청렴 직접 챙긴다
대구지방환경청, 임하댐 수상태양광 현장 점검
영남대 의과대학, 융합형 의과학자 양성 성과 공유


영천시, 아열대작물 '공동실증재배' 실험 나선다

스마트팜단지 개방… 농업인 제안형 실험으로 신소득작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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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전경.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를 농업인과 함께 사용하는 공동 실험 공간으로 개방하고, 농업인 제안형 아열대작물 공동실증재배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실증재배의 가장 큰 특징은 보조금 지원 대신 '공간과 인프라'를 공유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팜 시설을 개방해 농업인이 직접 재배 실험에 참여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평소 궁금했던 아열대작물이나 직접 시험해 보고 싶은 재배기술을 제안하면 된다.


영천시는 제안 내용을 검토해 묘목과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스마트팜단지 내에서 실증재배를 진행한다. 참여 농업인은 비용 부담 없이 재배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현장성을 갖춘 검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실증 결과는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공개된다. 재배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실패 사례까지 공유해 다른 농업인들에게도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재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은 값비싼 온실을 새로 짓지 않고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험해 볼 수 있고, 시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차세대 신소득작물 발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농업인의 호기심과 도전이 영천 농업의 미래 소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중소기업 지원에 31억 투입

근로환경 개선·재난 대응 강화… 강소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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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인공지능 기반 체험형 전시 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31억 원을 투입, 12개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을 편성해 중소기업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에 3억 원,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에 2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경주시는 총 4억3000만 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KOTRA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글로벌 유통망 입점과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지역 대학과 창업기업의 연계를 통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는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활성화 사업과 '대학과 도시(Univer+City) 상생발전 포럼' 개최, 벤처기업 집적시설 입주기업 활성화 사업 등에 1억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경영 안정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매출채권 미회수에 대비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과 기술·제품 고도화, 해피모니터기업 및 투자유치 기업 애로 해소 등에 총 7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경북 저력펀드 출자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와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8개 분야에 1억 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쇼핑몰 앱 개설 등 3개 분야에 6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1억6000만 원 규모의 기업 마케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5억4000만 원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3억 원 △골든기업 육성 지원 1억3000만 원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 1억9000만 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시정 현안 정례간담회 개최

문화예술회관·산단 조성부터 예산 편성까지 집행부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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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관련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결과 및 중앙투자심사 대응 방안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현황 △공영주차장 조성 예산 편성 문제 등 총 8건의 안건을 놓고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해 이영우 의원은 “현재 시민회관도 800석 규모인데, 신축 규모를 1000석으로 제한할 경우 대형 공연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운영 예산 차이가 크지 않다면 1500석 규모로 확충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역경제 효과와 함께 주민 피해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상호 의원은 “산단 조성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는 있지만, 기존 거주민과 공업지구 인근 주민들이 겪을 불편과 피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며 시민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권기한 의원은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해 파격적인 분양가 책정 등 전략적 접근을 통해 기업 입주를 유도하고, 이를 세수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 개발사업의 책임 있는 추진과 행정 신뢰도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하기태 의원은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업무보고 당시 약속했던 야사택지지구 내 중로의 11월 개통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조속한 개통과 함께, 향후 의회 보고 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공영주차장 조성 예산을 둘러싸고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 원칙을 강하게 질타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이갑균 의원은 “지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의회가 11억 원을 삭감한 이유는 사업의 실효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원칙 없이 이뤄지는 예산 편성 관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의 우려와 기대가 담긴 시정 현안에 대해 의회가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집행부는 의회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모든 사업이 시민의 상식과 원칙에 부합하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 1천60억 원 규모 금융지원 패키지 가동

군 단위 최대… 중소기업 운전자금·소상공인 보증자금 동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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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급증하자, 칠곡군은 중소기업에는 운전자금을, 소상공인에게는 보증자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중 구조의 금융 대책을 마련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북도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1060억 원의 금융지원 패키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중소기업에는 운전자금을, 소상공인에게는 보증자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중 구조의 금융 대책을 마련했다.


칠곡군은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총 1000억 원을 추천한다. 13개 협약 은행을 통해 기업이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이자의 3%를 군이 부담해 금융비용을 낮춘다. 자금은 설 대비 400억 원, 상반기 수시 100억 원, 하반기 수시 100억 원, 추석 대비 400억 원 등 시기별 자금 수요에 맞춰 공급된다. 원자재 대금과 인건비 등 단기 운영자금 확보가 주요 목적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도 별도로 운영된다. 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에 5억 원을 출연해 총 6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출연금의 12배를 보증하는 구조로, 단일 출연금과 누적 출연금 모두 경북도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권 규모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이며, 청년 창업자와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이자 가운데 3%는 2년간 칠곡군이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관련 세부 내용은 칠곡군 누리집 기업지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이라며 “지원 제도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에 맞춰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교육청, 482억 투입 학교급식시설 대대적 개선

환기시설·현대화 집중… 급식종사자 건강·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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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중 총 482억 원을 투입해 학교급식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급식실 현대화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 등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급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부터 급식종사자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에 225억 원을 투입, 13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개선에 나선다.


올해 개선 대상 학교를 포함하면 2026학년도 겨울방학까지 대구지역 전체 학교의 약 81% 수준에서 환기시설 개선이 완료될 전망이다.


교육청은 2027년까지 모든 학교의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는 208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노후 급식실 리모델링 21개교, 급식실 이전 및 식당 확충 3개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학교의 급식기구비 지원 1개교 등 총 25개교다.


교육청은 노후된 급식시설을 HACCP 기준에 맞게 재배치하고, 자동교반기 등 전기·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위생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급식 현장의 노동 강도를 낮추기 위해 4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수시로 지원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급식 시설을 다각도로 개선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생들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뱅크, 기업영업 전문인력 공개 모집

금융권 경력 인재 재취업 지원… 수도권 영업력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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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M뱅크 본접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새해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를 위해 기업영업 전문인력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기관 영업점장 경력을 보유한 퇴직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iM뱅크의 기업금융 영업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채용되는 기업영업 전문인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여신,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금융 전반에 대한 아웃바운드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1금융권 영업점장(지점장) 경력 2년 이상 또는 기술신용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가운데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수도권 지역에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하다면 학벌과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오는 30일까지 iM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이후 신체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하고,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급여는 기본급 외에 별도의 성과계약을 통해 영업 실적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된다.


강정훈 은행장은 “iM뱅크는 2019년부터 기업영업 전문인력(PRM) 제도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해 왔다"며 “수도권 중소기업에 생산적 금융을 제공하며 상생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해오름대교, 교통망 넘어 관광 지형 바꾼다

남·북구 단절 해소·영일대 접근성 개선…'체류형 관광' 전환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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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해오름대교의 개통을 앞두고 예비준공검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해오름대교가 지역 교통망은 물론 관광 동선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해오름대교는 오는 29일 개통식을 거쳐 30일 오후 2시부터 임시 개통된다.


대교가 본격 가동되면 남·북구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돼 출퇴근 교통 부담 완화는 물론, 도심과 해안 관광지를 잇는 접근성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과 북부권 관광지로 향하는 차량 흐름이 분산되면서, 주말과 성수기마다 반복돼 온 도심 정체 현상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관광객 유입이 특정 축에 집중되며 발생했던 병목 현상이 해소되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커진다는 게 지역 관광업계의 시각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교통 안전과 흐름 관리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지난 15일 경상북도 도로철도과와 포항 남구경찰서, 포항 북구경찰서, 시행사 등이 참여한 예비준공검사 및 현장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18건의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오는 22일에는 경상북도경찰청과 추가 협의를 통해 안전 대책을 보완할 예정이다.


교통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대교 진입부인 영일대사거리와 수협사거리를 포함한 주변 20여 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사전에 조정했다.


임시 개통 이후에는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며, 관광객 유입과 시간대별 교통량 변화에 맞춰 신호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남·북구 주요 간선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정차 단속도 강화된다.


포항시는 단속 안내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의 협조를 유도하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정체와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오름대교 개통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포항의 관광 동선과 도시 구조를 재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교통과 관광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현장소통'으로 2026 시정 밑그림 그린다

안강·강동서 첫 행보…주민 질문에 즉답, '토론형 행정'으로 신뢰 회복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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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동면복지회관에서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한마당을 열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 중심의 소통을 진행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1일 오전 안강읍 북경주 행정복지센터와 오후 강동면 복지회관에서 잇따라 현장소통한마당을 열고, 2026년을 향한 읍면동 순회 소통의 첫발을 뗐다.


안강읍에서는 도시 확장에 따른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 여건 개선, 정주환경 정비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북경주권 개발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도로, 주차, 공공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다.


강동면에서는 농촌 지역의 생활 편의시설 개선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 필요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날 소통의 특징은 형식보다 '즉답'에 방점이 찍혔다는 점이다.


주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메모하며 질문을 받았고, 국·소·본부장과 해당 부서장이 현장에서 바로 검토 의견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소통한마당을 위해 사전 준비에도 공을 들였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정리해 공개하고, 새롭게 제기될 안건에 대해서도 사전 검토 자료를 마련해 현장에서 설명 자료로 활용했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건의사항별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는지를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점에서, 이번 현장소통은 향후 시정 신뢰도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정의 방향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정해진다"며 “안강과 강동에서 들은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한마당'은 다음 달 10일까지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부패 Zero·재해 Zero' 선언…현장 안전·청렴 직접 챙긴다

정명섭 사장 주재 결의식…“단 1% 위험도 용납 안 돼" 동절기 재난·갑질 근절 강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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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11시 20분 본사 회의실에서 정명섭 사장 주재로 '청렴·안전 결의식'을 개최했다. 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새해를 맞아 현장 안전과 청렴 관리에 대한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공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20분 본사 회의실에서 정명섭 사장 주재로 '청렴·안전 결의식'을 개최하고, 주요 사업장의 안전·청렴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정 사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중대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단 1%의 위험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특히 △강풍·화재 등 동절기 재난 상황 대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교육 강화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효성 중심의 현장 안전 활동 정착 등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안전 관리 강화와 함께 공공부문의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강도 청렴 기조도 분명히 했다.


정 사장은 현장 내 갑질과 불공정 관행을 “조직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규정하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투명한 건설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부패 Zero, 재해 Zero'를 목표로 반부패·청렴 및 안전 서약서에 서명하며, 안전하고 공정한 현장 조성을 위한 전사적 실천을 약속했다.


정 사장은 “청렴과 안전은 CEO부터 현장 실무자까지 전 임직원이 한목소리로 책임져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 임하댐 수상태양광 현장 점검

조은희 청장 “주민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확대…대구·경북 협력체계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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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현재 운영 중인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를 방문해 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제공=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현재 운영 중인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를 방문해 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대구·경북 지역 주민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살핀 뒤, 재생에너지 확산이 지역사회 수용성과 직결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이익 환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재생에너지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융합형 의과학자 양성 성과 공유

의학·공학 협업 모델 제시…“미래 바이오헬스 혁신 이끌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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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과대학은 호텔 수성 수성스퀘어 2층 로즈홀에서 '융합형 의과학자 양성사업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공=영남대병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 의과대학은 호텔 수성 수성스퀘어 2층 로즈홀에서 '융합형 의과학자 양성사업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의학과 공학 간 학제 협력을 통해 도출된 연구·교육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노권찬 연구지원실 연구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원규장 학장의 격려사와 도경오 교수(사업 책임자)의 환영사, 김성호 교수(실무 책임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후 △노권찬 교수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코어라인소프트 장령우 연구리드의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 개발 사례 △김일국 성형외과 교수의 전공의 지원 프로그램 소개 △의학과 3학년 이원정 학생의 해외 부트캠프 연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강원욱 전자공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운영된 '융합 부트캠프' 성과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의대생과 공대생이 팀을 이룬 10개 팀은 의료 현장의 문제를 공학적 기술로 해결하는 창의적 결과물을 선보이며, 융합 교육의 실질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행사 말미에는 비정규 교과목과 부트캠프 과정을 이수한 학생 30명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도경오 교수는 “의과학자 양성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의료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의과대학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의학과 공학의 융합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재확인하고, 융합형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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