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년간 자신의 업적을 자찬한 데 이어 그린란드 병합을 위한 야심을 또 다시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1주년인 20일(현지시간) 표지에 '업적'이라고 적힌 두꺼운 종이 뭉치를 들고 백악관 브리핑룸에 등장해 지난 1년간 한 일을 기자들에게 소개했다.
종이 뭉치를 한 손에 든 트럼프 대통령은 “난 이자리에 서서 이걸 일주일동안 읽을 수 있는데 그래도 다 읽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어느 행정부보다 훨씬 더 많이 이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시간 20분동안 혼자서 행정부의 외교, 경제, 사회 정책 등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했다.
한국, 일본과 도출한 대미 투자금 합의도 거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며 “한국, 일본과 (무역) 합의를 타결하면서 우리는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한일 투자금 투입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앞서 미국과 무역 합의를 통해 한국은 3500억달러, 일본은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각각 25%이던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지난해 11월 한미 정부가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3500억달러 대미 투자액 가운데 1500억 달러는 조선 분야 투자액이다.
나머지 2000억달러 투자 분야는 조선, 에너지, 반도체, 의약품, 핵심 광물, 인공지능·양자컴퓨팅 등으로, 양국의 경제 및 국가안보 이익을 증진하는 분야다.
미국 대통령이 미국 상무장관이 위원장인 투자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되, 투자위원회는 사전에 한국의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협의위원회와 협의해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투자만을 미국 대통령에게 추천하도록 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해 10월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국에서 투자받을 2000억달러 투자 대상과 관련해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에너지 기반 시설, 핵심 광물, 첨단제조업,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가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AP/연합)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그린란드를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그는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어디까지 갈 용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린란드에 대해 많은 회의가 예정됐다"며 “난 오늘밤 다보스로 출발할 것인데 그린란드와 관련해 많은 회의가 예정돼 있고 일들이 상당히 잘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연합(EU)이 무역협정 비준을 보류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들은 그 합의가 매우 절실하다"며 “그들은 그것(합의)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기 때문에 보복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을 향한 유럽 주요국 정상들의 비판에 대해 “그들은 항상 나한테 잘 대해준다"며 “그들은 내가 없을 때 조금 거칠어지지만 내가 있을 떄는 매우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매우 기쁘고, 우리(미국)도 매우 기쁠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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