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7개 시군 지자체장들과 자펀드 운용사 대표는 8일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8일 도청에서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모펀드–자펀드 방식의 투자 구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벤처펀드에 참여한 도내 7개 시군과 자펀드 운용사 대표 등이 참석해, 도와 시군, 운용사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고 향후 투자 방향을 공유했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강원도가 중심이 되는 모펀드(Fund of Funds)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 운용사가 결성하는 다수의 자펀드(Sub-fund)에 출자하는 구조다.
도는 모펀드를 통해 정책 방향과 투자 기준을 제시하고, 자펀드 운용은 민간 전문 운용사의 투자 역량을 활용해 정책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구조를 통해 도는 반도체·바이오 등 강원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단계별로 발굴·육성하고, 투자 성과와 펀드 운용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선정된 자펀드 운용사들은 총 443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했으며, 빠르면 오는 3월부터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펀드 운용사 선정은 지난해 10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2개 운용사가 지원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운용 역량과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지원 분야별로는 지역리그 첫걸음 분야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개 사, 지역리그 VC 분야에 와프인베스트먼트–제이케이피파트너스 컨소시엄, 패스파인더에이치,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트리거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보육에 특화된 기관으로, 창업 초기 단계 기업의 투자 연계를 담당한다.
와프인베스트먼트–제이케이피파트너스 컨소시엄과 패스파인더에이치는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 단계 진입을 지원하고,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트리거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은 대학·연구기관 기반 기술사업화와 연계한 투자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는 자펀드 운용사를 매년 단계적으로 선정해 모펀드 기반의 투자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전략산업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가 8일 열린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강원도
김진태 도지사는 “모펀드–자펀드 구조는 정책 안정성과 민간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초기 단계에서의 안정적인 출발을 통해 강원의 미래산업과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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