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BNK금융지주가 BNK부산은행 등 주요 자회사 대표 최종 후보자를 연내 발표하기로 했다. 당초 예상보다 발표 시점이 늦어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4개 자회사 대표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평가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심층 면접 평가 당일 차기 대표 최종 후보를 선정하지만, 자추위는 후보 검증을 위해 숙의 기간을 거쳐 최종 후보를 연내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 지배구조를 두고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이후 금융감독원이 내달 BNK금융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진행하기로 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대표 선임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JB금융지주 또한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를 선정했지만, 이사회가 연기되며 선임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박 후보자는 이른바 김건희 여사 집사 게이트 투자 의혹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아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진행하고 이달 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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