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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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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어 G마켓서 고객 60여명 ‘무단 결제 피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2.02 21:50

스마일페이 등록된 카드로 상품권 결제
1인당 피해 금액 최대 20만원 수준
G마켓 “사고 직후 결제 보안 상향…금감원 신고”

사진=G마켓

▲사진=G마켓

국내 이커머스업체 G마켓에서 고객 60여명의 계정이 도용돼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지난달 29일 이용자 60여명이 무단 결제 사고를 당했다며 금융감독원에 피해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무단 결제는 G마켓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에 사전 등록돼 있던 카드로 모바일 상품권이 결제돼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별 피해 금액은 3만원에서 2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G마켓은 본지에 “사고 인지 직후 결제 보안을 상향 조치했고, 이후 추가 피해 발생은 없었다"며 “현재 계정 도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피해고객에게 경찰 신고와 자체 금감원 신고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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