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CI.
남양유업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1% 줄어든 23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원이다.
사업 부문별로 '우유류' 3분기 매출은 1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출시한 '말차에몽'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호조를 보이며 동일 카테고리 제품인 '초코에몽' 판매도 상승세를 보였다. 또 설탕을 뺀 '초코에몽 미니 무가당'은 당류와 칼로리를 대폭 낮추고 120mL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휴대성과 간편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호평받았다. 이러한 신제품 효과가 우유류 매출 성장을 이끌며 내수 매출 1299억 원으로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분유류' 매출은 4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성장했다. 특히 수출이 전년대비 18% 늘어난 62억 원을 기록했다. 남양유업의 주력 수출 시장인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아세안 지역에서 분유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대표 수출 제품 '임페리얼XO'와 캄보디아 현지 전용 브랜드 '스타그로우(StarGrow)'가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기타'는 607억원으로,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테이크핏 몬스터'와 건강음료 '17차'가 매출 성장세를 주도하며 비(非)우유류 카테고리 내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우유·단백질·분유 등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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