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하반기 장학금 1억5천만원 전달
94명 장학생 선발… 지역 인재 성장 돕는 나눔 확대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함께 그린 꿈, 함께 이룬 미래'를 주제로 열린 수여식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후원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치와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재단은 성적우수·희망·희망생활(저소득층 자녀)·특기장학생·검정고시 성적우수 청소년 등 총 94명에게 1억5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11월 출범 이후 3196명의 후원자와 함께 2022년 장학기금 100억 원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는 상·하반기를 합쳐 총 12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 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재단은 1227명의 장학생에게 총 17억5400만 원을 지급했고,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우수 교사 3명을 선정해 지금까지 44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을 수여했다.
또한 관내 25개 초등학교의 토요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로 1억2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이태훈 이사장은 “기업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조성된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 개최
지방분권·균형발전 공감대 확산… 전문가 패널 토론 진행
▲지난 12일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열었다. 제공=대구북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12일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열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구시와 북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토크에는 박선주 경북대 교수, 최정암 전 매일신문 서울지사장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주도의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 △수도권 집중 심화에 따른 문제점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김재홍 교수, '수소의 날' 기념식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소 전문인력 양성·지역 에너지 생태계 구축 공로
▲영남대 화학공학부 김재홍 교수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재홍 교수가 최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와 청정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정부의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하며 국가 수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맡았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 개편, 현장 중심의 산학연 연계형 교육 운영,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기업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기반을 확장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울진군과 영남대 간 '교육특구 시범사업' 운영 협약 추진에 참여해 지역 수소·에너지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섰다.
울진고등학교와의 자율형 공립고 교육과정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에너지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올해부터는 '경북 K-U 원자력 수소사업단' 단장으로서 경북·울진군 맞춤형 수소 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대학·지자체·기업을 연결하는 지역 기반 전문인력 플랫폼 구축을 이끌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영남대학교가 국가 수소경제와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의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에너지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장애인·유기견이 함께한 첫 반려동물 운동회
“사람과 동물이 함께 만드는 치유와 공존"… 전국 첫 시도 주목
▲제1회 사랑·빛·자유 반려동물 운동회 애견 훌라우프 점프 사진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는 지난 11일 경산캠퍼스 바이오보건대학 반려동물운동장에서 '제1회 사랑·빛·자유 반려동물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K-PACE센터를 비롯해 반려동물산업학과, 의료재활·물리치료·특수창의융합학과, 대구사이버대가 공동 주관하고 경산시, (사)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 경북영광학교, 영천팔레스, 영천파파야 등이 협력했다.
운동회는 동물매개치료교육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발달장애 학생들이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 사회성 증진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학생과 보호 유기견이 한 조가 돼 △애견 릴레이 달리기 △훌라후프 점프 △터널 통과 △미니축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에게는 베스트상, 리더십상 등 격려성 상도 수여됐다.
특히 중증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영천팔레스 '도기도기 난타팀'의 축하 공연이 운동회의 포문을 열며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대구사이버대와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는 교육 인력 지원과 물품 후원을 통해 행사 운영을 도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운동회가 장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동물·자연을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빅데이터 기반 관광 동향 발표
경북 3분기 외국인 방문객 19.2% 증가… 체험·힐링형 관광 강세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전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3일 이동통신 위치정보, 신용카드 소비 내역, 내비게이션 검색량, AI 기반 소셜 분석 등을 종합한 2025년 3분기(7~9월) 경북 관광 동향을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3분기 내국인 방문객은 4863만5000여 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외국인 방문객은 147만9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24만 명, +12.6%)보다 증가 폭이 커졌으며, K-컬처 확산에 따른 방한객 증가가 경북 방문 수요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내국인 방문객의 거주지 비중은 대구(37.8%)가 가장 높았으며, 경남 지역 방문 비중은 전년 대비 1.4%p 상승한 7.2%로 나타났다.
분석 키워드로는 '드라이브', '당일치기', '축제', '물놀이' 등이 다수 확인되며 주말 중심 근거리 관광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를 보면 3분기 관광 소비액은 1조5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기타 관광쇼핑(기념품·소품샵 등)'과 '육상운송(대중교통·주유소)' 부문 소비는 늘었지만, 호텔·콘도 등 숙박업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 상위 관광지는 △죽도시장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영일대해수욕장이 선정됐다.
특히 K-컬처 및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로 국립박물관이 국내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굿즈 품절 현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AI 기반 소셜 데이터 분석에서는 경북 여행 관련 월평균 언급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지역은 포항이었으며, '힐링여행'(158.2%), 'SNS'(138.1%), '트레킹'(56.7%) 등 자연 속 체험형 힐링 여행 키워드가 대폭 확대됐다.
김남일 사장은 “데이터 기반 관광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겠다"며 “경북만의 체험형 관광과 K-컬처 연계 콘텐츠로 글로벌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BDTEX 2025 학생실기대회 은상·동상
영남권 6개 대학 75명 경쟁… 실기교육 강점 다시 입증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BDTEX 2025'의 학생실기 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자 조희준 학생과 동상 수상자 김민서 학생이 최주영 지도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DTEX 2025 학생실기 경진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가 주관한 'BDTEX 2025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최신 치과기공 기술과 관련 기자재를 공유하고 전문가·학생 간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치아형태 △왁스업 치아형태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대구보건대를 비롯해 영남권·강원권 6개 대학(김천대·경동대·부산가톨릭대·부산과학기술대·진주보건대)에서 총 7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치아 형태를 정밀하게 재현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 가운데 석고조각 부문에서 조희준(1학년·19) 학생이 은상, 김민서(2학년·20)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효경 치기공학과장은 “학생들이 수업과 실습을 통해 다져온 기초기술이 현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대응할 현장형 실기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237억 규모 특장 SUV 신공장 유치
오토렉스㈜와 MOU 체결… 70명 신규 고용 창출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박동찬 오토렉스(주)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교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오토렉스㈜와 '현대차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 양산을 위한 신설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토렉스㈜는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차(HKMC) 협력사로, 특장차 개발·장착을 전문으로 하는 영남권 유일의 특장차 제조기업이다.
2021년 외동읍 문산리에 제4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어2일반산업단지 내 2만6400㎡(8000평) 부지에 237억 원을 투자해 현대차 팰리세이드(LX3) 리무진 등 프리미엄 특장 SUV 양산을 위한 신공장을 건립한다. 시는 이 투자로 7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대상 폭을 넓혔다.
이번 신규 공장 설립 역시 해당 조례에 따라 각종 보조금과 인허가 지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주력산업 분야의 새로운 투자를 이끌게 돼 뜻깊다"며 “경주시와 오토렉스㈜가 상생하며 지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위반 공장건축물 해소방안' 시행
2026년까지 한시 추진… 설계비 50% 감액·건축사 무료상담 지원
▲사진=영천시청 전경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위반 공장건축물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부터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위반 공장건축물 해소방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위반건축물 양성화 설계비를 50% 감액하고, 건축사의 무료 상담을 제공해 소유자가 양성화 절차와 서류 준비, 비용 산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행정처리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기업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요 위반사례, 행정 절차, 양성화 제도 등을 담은 예방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사전 예방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한시적 해소방안은 단속이 아니라 상생을 위한 조치"라며 “법질서가 바로 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실질적 지원책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위반건축물 해소와 함께 행정 신뢰 제고 및 안심 투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천시의회, 수능일 아침 지역 수험생 응원
영동고·선화여고 찾아 격려… “노력의 결실 맺길"
▲영천시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관내 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제공=영천시의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관내 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김선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은 이른 시각부터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피켓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동안 시험 준비에 매진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선태 의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영천시의회가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칠곡지부, 한돈 375kg 기탁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지원… 매년 명절 저소득가구 돼지고기 후원 이어와
▲대한한돈협회 칠곡지부는 최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돈 375kg(600만원 상당)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기탁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한돈협회 칠곡지부는 최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돈 375kg(600만원 상당)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기탁했다.
칠곡지부는 매년 설·추석 등 명절마다 저소득 200가구에 돼지고기를 지원해 온 대표적 사회공헌 단체로, 이번 기탁 역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칠곡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한돈은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DGIST, 우즈베키스탄 국립대와 기술경영·과학기술 협력 MOU 체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우수 유학생 유치 기반 마련
▲DGIST, 우즈베키스탄 국립대학교와 기술경영 분야 국제협력 MOU 체결 제공=디지스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대학교(NUU)와 기술경영 및 과학기술 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중심이 되어 추진됐으며, 글로벌 연구 협력 강화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NUU를 비롯해 Tashkent State Transport University(TSTU), Turin Polytechnic University in Tashkent 등 현지 주요 대학과 협력 교류를 진행했다.
아울러 대학원 진학 희망 학생들을 위한 전공 설명회와 사전 인터뷰도 운영하며 유학 연계 기반을 확장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연구자 교류 △공동 연구과제 수행△학술 세미나·워크숍 개최 △연구·교육자료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교환학생 등록금 전액 면제가 포함돼 양교 간 실질적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이건우 총장은 “DGIST는 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아시아와의 교육·연구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우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도 “이번 협약은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실질적 기술경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우수 인재가 DGIST에서 연구·창업·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 기관인 우즈베키스탄 국립대학교는 1918년 설립된 국가 대표 연구 중심 대학으로 약 3만4천 명의 학생과 1,200여 명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리·수학·기술과학 분야에서 높은 연구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DGIST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술경영·AI·공학 분야 글로벌 유학생 유치 △중앙아시아 기업 연계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국제 공동 연구 확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경영 전문인재 양성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AI 기반 기술경영·혁신전략·기술사업화 등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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