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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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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공업체 정화조서 작업자 4명 질식…2명 사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25 17:44
구급대

경북 경주 아연가공업체에서 정화조 작업을 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정화조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해 쓰러진 것을 외부 작업자가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 이들은 경기도 소재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들로 파악된다.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2명은 숨지고 나머지 2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17일 정화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고, 이날 배관 작업 중 쓰러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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