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의 시민패널이 운영 1년 만에 7천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의 시민패널이 운영 1년 만에 7천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되는 대표 온라인 참여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시민패널이 의견을 제시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이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서비스 개시 이후 불과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가 7천 명을 돌파했다.
시는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생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민패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다.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등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다정공감 공주'를 통해 진행된 주요 시민참여형 투표는 ▲구(舊) 호서극장 명칭 공모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만족도 조사 ▲마을어울림플랫폼 명칭 선정 등이다.
염성분 공주시 홍보미디어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누구나 손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공공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