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이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중소·개별 PP 제작 및 장비 지원사업'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롯데홈쇼핑·한국언론학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홈쇼핑 구해운 동반성장팀장(뒷줄 왼쪽 첫번째부터), 한국언론학회 지성욱 부회장, 순천향대 정윤경 교수, 한국언론학회 배진아 회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언론학회 이상복 부회장, 홍주현 부회장.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중소·개별PP(프로그램 공급 사업자) 제작 및 장비 지원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PP는 케이블TV나 위성방송에 고유 채널을 가지고 TV 프로그램을 제작·편성해 종합유선방송 사업자(SO)나 위성방송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해 한국언론학회 배진아 회장과 지성욱·홍주현·이상복 부회장, 정윤경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재)시민방송을 비롯한 6개 중소·개별 PP에 총 2억원의 제작·장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창의성·제작 능력·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개별PP 육성과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56개 중소·개별 PP에 31억원 이상을 지원했으며, 2023년부터는 방송 장비 지원금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소·개별 PP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제작 및 장비 지원 사업을 10회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 및 콘텐츠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