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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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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N] 버스 타고 귀경·귀성길…고터에서 ‘빵지순례’ 어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03 16:45
보앤미

▲보앤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푸드


보앤미

▲왼쪽부터 비엔누아즈, 쿠키 샷, 르방.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이번 추석 연휴에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한 번쯤 들러 봐도 좋을 '빵플레이스'가 있다. 전국에 딱 한 곳, 신세계강남점에만 있다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보앤미(BO&MIE)'다.


보앤미는 신세계푸드가 지난 2월 한국에 들여온 하이엔드 빵집이다. 파리 현지에서는 '파리지앵이 오픈런하는 빵집'으로 이름을 날렸고, 국내에서는 신세계가 국내에 처음 들여온 해외 베이커리 브랜드로 알려졌다.


보앤미의 빵은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최고급 재료를 사용해 남다른 맛을 자랑한다. 보앤미의 건강빵은 프랑스의 전통 맷돌 제분 방식으로 첨가물 없이 100% 밀로 만든 프리미엄 밀가루 포리쉐(Foricher)와 블랑제(Boulange)가 25년간 직접 키워온 천연 발효종으로 반죽을 빚어 구워냈다. 보앤미의 건강빵 대표 상품인 '시그니처 사워도우', '프렌치바게트', '올리브 타이거' 등은 매일 완판 행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식사빵 라인인 '비엔누아즈(Viennoise)'도 보앤미의 시그니처 메뉴다. '비엔누아즈'는 버터, 우유, 계란 등을 넣어 만들어 모양은 베이글과 유사하지만 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보앤미'에서는 '비엔누아즈'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인뿐 아니라 무화과, 호두, 크랜베리, 초콜릿 등을 넣은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선보인다.


소량만 만드는 탓에 일부 제품은 일찍 품절될 수 있고, 계산을 위해 20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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