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항공
한진칼이 자회사 대한항공의 항공기 매각 결정을 주요 경영사항으로 공시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Sierra Nevada Corporation을 상대로 총 9183억7500만 원 규모의 항공기 5대를 처분한다. 이는 한진칼 자산총액(약 30조3918억 원)의 3.02%에 해당한다.
매각 사유는 신형 항공기 중장기 도입 계획에 따른 기존 항공기 정리다. 처분 예정일은 2025년 11월30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이 “항공기 교체 및 효율적 운용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