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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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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행·비그림, 낙월해상풍력 6천억 지원 외에도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검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10 15:27

방콕은행장·비그림 회장, 낙월해상풍력 해상공사 현장점검

방콕은행, 비그림, 명운산업개발, 낙월블루하트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전남 목포 목포신항만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방콕은행, 비그림, 명운산업개발, 낙월블루하트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전남 목포 목포신항만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최대 민간은행인 방콕은행과 태국 에너지 기업인 비그림이 국내 낙월해상풍력 사업에 6000억원 자금 지원 이후에도 재생에너지 사업 및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투자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차트시리 소폰파니치 방콕은행장과 임직원과 낙월해상풍력 2대 주주인 하랄드 링크 비그림 회장과 임직원은 25명의 출장단을 꾸려, 지난 9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오는 13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낙월해상풍력은 현재 공정률 62%를 달성했다. 출장단은 10일 낙월해상풍력 해상공사와 목포신항만에서 벤시스의 5.7메가와트(MW) 풍력 터빈을 조립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낙월해상풍력은 현재 국내에 단 두 척뿐인 해상풍력 설치선박 한산 1호 및 현대 프론티어호가 모두 투입돼, 올해 말까지 전체 364.8MW 중 91.2MW를 상업운전하고 단계적 부분 준공을 통해 2026년 6월 말까지 전체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준 하부구조인 모노파일(GS엔텍 생산)을 전체 64기 중 33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풍력터빈 1기는 타워와 나셀 설치를 마치고 블레이드 설치 공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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