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자동차대학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행사인 AMC 모터페스티벌 갈라쇼(이하 AMF 갈라쇼)를 오는 9월 13일, 14일 양일간 교내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AMF 갈라쇼는 짐카나·드리프트 차량 70대를 비롯해 튜닝 차량 110대, 바이크 및 대학생 자작차까지 총 200여 대가 집결한다. 특히 이날 함께 진행되는 짐카나 대회에는 대만 짐카나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방한해 국내 정상급의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치며,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박진감 넘기는 레이스가 기대를 모은다.
아주자동차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분야에 관심 있는 고교생을 초청, 맞춤형 진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모터스포츠 및 튜닝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대학의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시설을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된다.
드리프트 쇼런에는 지난 보령 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B&A모터스, 이니셜D 팀이 참가한다. 전시 부문에는 역대 AMF 최다 우승 팀 VIP 세단을 필두로 국내 대표적인 튜닝팀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문화 전반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행사에는 ▲드리프트 부문) B&A모터스, 이니셜D ▲전시 부문) 스카이사운드, COG, 더하이로우, 크루아삼육, 아트인모션, 팀제이제이, 준게러지, 창조에어백, 바이크러브, 베리어스, 툴레 등 22개사 ▲짐카나 부문) 달구지와여행, 무궁화경주단, Q1모터스, 코나투스, 팀 디랩 등 13개의 참여팀 및 기업이 참가한다.
아주자동차대 관계자는 “해당 행사는 토탈엘앤씨, 오일타임, 주은렌트카, 메르카바 오산점, 브랜뉴레이싱, 팀맥스파워, 고덕무역, JA퍼포먼스, 위너즈 오토팩토리 등 다수 기업체가 후원하며, 대학-산업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터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