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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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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이노텍, 2025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자가발전형 탄소중립 솔루션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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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 서한이노텍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탄소중립 엑스포 에너지효율 부문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서한이노텍은 자가발전형 스마트 피트니스 플랫폼 '사이러스 바이크'와 교육기관 전용 앱 'ENERGIVE'를 선보이며, 학교·복지시설 등 공공분야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사이러스 바이크는 사용자가 페달을 밟아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리워드와 연계하는 참여형 탄소중립 솔루션이다. 태양광·풍력 발전 원리를 실내 운동에 접목해 운동 → 전력 생산 → 보상 →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했다.


현재 서한이노텍은 전국 학교와 복지시설 등에 사이러스 바이크를 공급·운영하고 있다. 함께 제공되는 교육기관 전용 앱 'ENERGIVE'는 학생들의 운동량 기록과 포인트 적립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iOS 양대 플랫폼에 정식 등록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포인트는 향후 '디지털 문방구'를 통해 상품권 구매나 기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도전! 발전왕'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전력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체험자와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해 제품 이해도와 참여형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부산광역시 등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주최하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행사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BEXCO 등이 주관해 높은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췄다.


윤태금 서한이노텍 대표는 “사이러스 바이크는 단순한 운동기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플랫폼"이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교육기관, 복지시설, 지자체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실질적인 ESG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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