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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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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500평 규모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 완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07 10:20

업계 4대 브랜드와 전략적 협업…아웃도어 마니아 성지 표방
7일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 8일 내셔널지오그래픽 랩 공개

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내 개장하는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내 개장하는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아웃도어 쇼핑의 성지를 표방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의 모든 라인업이 완성된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기흥점은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하는 4대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마다 새 명칭과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흥점은 지난 5월 '디스커버리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지난달 '노스페이스 메가플러스'를 공개했다. 이달 7일과 8일에는 각각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 '내셔널지오그래픽 랩(LAB)'을 공개하며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의 전 라인업이 갖춰질 예정이다.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는 교외형 아울렛의 넓은 면적을 활용해 대규모로 매장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매장보다 최대 2배 이상 면적을 넓혔으며, 4개 매장 합산 면적만 1600㎡(약 500평)에 이른다.


이미 개장한 디스커버리와 노스페이스는 꾸준히 고객 수가 늘고 있다.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랩 개점 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거 등산에 국한됐던 아웃도어 시장은 최근 캠핑, 트레킹, 트레일러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또한, 단순 기능성 의류를 넘어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스타일로 진화하는 추세다.


이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5년 간 아울렛을 포함한 롯데백화점 전체 아웃도어 상품군은 연평균 10% 가량 성장했다. 특히,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평균 15% 이상 고신장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부피가 크고 종류가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을 넓은 매장에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점이 주효했다.


신길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은 "기흥점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몰입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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