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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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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소년단,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방문… K-항공교육 세계에 알리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31 16:49

프랑스·홍콩 대표단 실습 체험… “한국 항공교육 인상 깊었다”


프랑스·홍콩 대표단 실습 체험… “한국 항공교육 인상 깊었다


국제항공소년단(International Air Cadet Training Association) 대표단이 지난 16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 항공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항공우주소년단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프랑스와 홍콩에서 온 국제항공소년단 단원 4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캠퍼스 투어와 항공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항공정비 실습장을 비롯해 항공보안 전술사격 실습, 비행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경험하며 K-항공교육의 우수성을 몸소 느꼈다. 특히 실제 항공기 엔진과 동체를 직접 접한 항공정비 실습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 분야에 꿈을 가진 해외 청소년들에게 국내 항공 교육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본교 재학생들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도 국적을 초월해 항공 인재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K-항공교육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체험을 마친 국제항공소년단 단원들은 “전문적인 장비와 현장감 넘치는 실습 환경이 인상 깊었다"며 “짧지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는 물론 항공보안, 항공비파괴검사, 국방경찰AI 등 항공 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 첨단 실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항공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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