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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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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합캠프, 영어와 세계를 생활 속에서 배우는 ‘뉴질랜드 여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17 15:17
MBC연합캠프, 영어와 세계를 생활 속에서 배우는 '뉴질랜드 여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MBC연합캠프가 오는 여름, 뉴질랜드 현지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삶 속에서 영어를 배우는 현장 중심형 교육'을 콘셉트로,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인근 노스쇼어 지역에서 4주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뉴질랜드 명문 공립학교인 알바니 주니어 하이스쿨(Albany Junior High School)에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에 참여한다. 영어뿐 아니라 수학, 체육, 예술 등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며, 실제 수업 환경에서 생생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방과 후에는 리스닝, 라이팅, 수학 복습 등 학습 보충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말에는 오클랜드 시티투어, 미션베이, 원트리힐, 오클랜드 대학교 방문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이 예정돼 있으며,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토루아 1박 2일 투어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숙소는 현지의 신뢰할 수 있는 홈스테이 가정으로 배정되며, 참가 학생들은 뉴질랜드 가족과의 일상 생활을 통해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과 글로벌 소통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교과서가 아닌 실제 환경 속에서 영어를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특별한 여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인솔교사와 현지 교사진이 출국부터 귀국까지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어 학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뉴질랜드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MBC연합캠프는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사이판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24개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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