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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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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0대 전용 혜택 담은 금융 플랫폼·선불카드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12 11:20

‘SOL페이 처음’ 론칭·‘신한카드 처음’ 출시
자녀·부모 고객 대상 이벤트

신한카드

▲'처음 선불카드' 이미지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10대 고객만을 위한 금융 플랫폼 'SOL페이 처음'을 론칭하고, 10대 전용 '신한카드 처음(처음 선불카드)'을 출시했다.


1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SOL페이 처음은 선불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10대 고객의 '잔액 위주' 금융 생활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달 쓴 돈', '계좌에 남은 돈'을 직관적으로 제시하고, 10대가 주로 이용하는 결제·송금 등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를 첫 화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보문고와 제휴해 매달 전자책(e-Book) 한 권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틴즈도서관' 등 10대 고객만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접속 시간에 따라 매일 최대 5000포인트를 증정하는 '눈치 게임'도 할 수 있다.


처음 선불카드의 경우 발급일 기준 만 10세부터 만 18세까지 신청할 수 있고, 티머니 선불 기능을 탑재했다. 만 10~18세라면 은행 계좌가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 빠르게 발급이 가능하다. 고정 카드 서비스를 없애고, SOL페이 플랫폼에 기반해 유동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화이트 카드' 컨셉도 도입했다.


화이트 카드 혜택의 일환으로, 처음 선불카드 고객은 '출석체크' 콘텐츠에 참여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매일 앱에 출석체크한 참여자들과 상금 10만포인트를 나눠 가지며, 카드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최대 4배까지 늘어난다. 콘텐츠와 보상을 결합해 금융의 문턱을 낮추는 최근 트렌드도 접목했다.




신한카드는 SOL페이 처음 및 처음 선불카드 출시를 기념해 10대 자녀와 그 부모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신한 SOL페이에 신규 가입한 자녀 고객 전원에게 2000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부모 고객은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가족피싱지킴이' 무료 서비스에 자녀를 연결하면 한 명당 2000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녀 연결을 완료한 고객을 추첨해 100만포인트(1명), 3만포인트(30명)도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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