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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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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의회와 간담회 개최...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등 현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11 23:38
안성시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지난 10일 간담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10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와 6월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번 대선에 따른 안성시 투표율 제고 방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과 관련된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투표율 제고를 위해 시민 대상 적극 홍보 및 관심을 높이는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성산업진흥원·안성문화관광재단 필요성 △인구 유입·유지 대책 △안성시 사회적 경제 분야 발전 방향 등 다양한 분야를 집중 논의했다.


한편 시와 안성시의회는 상호간 협치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정례 간담회를 지속해 왔다.




시, 아양택지지구 일원 '금석천 도시바람길숲' 준공

안성시

▲'금석천 도시바람길숲' 전경 제공=안성시

한편 시는 아양택지지구 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석천 도시바람길숲'을 지난달 30일에 준공했다.


시는 이번 숲 조성을 통해 도심지 내 쾌적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면서 도시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심화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해 탄소중립 실현, 기후변화 적응,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며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산책 및 휴식이 가능한 친환경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석천 도시바람길숲은 메타세콰이어 551주, 청단풍 217주, 왕벚나무 56주, 남천 6,320주, 흰말채나무 18,680주 등 교·관목으로 조성되었고 양안의 총연장은 1km이며 조성 구간은 크게 4곳으로 나누어져 있어 각기 다른 다양한 테마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맨발 걷기를 위한 세족대, 퍼걸러, 등의자 등 각종 휴식 시설도 함께 설치돼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시바람길숲은 도심 내 산책로이자 기후변화 대응 공간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푸르른 나무 사이를 거닐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이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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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안성시

이와함깨 시는 지난 10일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민중심 1인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시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하는 구조를 마련하고자 총 18명의 단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비전센터 1층 꿈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정책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안성시 1인가구 지원사업 안내,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김태준 센터장이 '1인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정책참여단은 워크숍 형식의 정책 발굴 활동을 운영하며 생활 속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인 분석 및 정책 의제 도출,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구체화와 브랜딩 활동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서 마련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혼자여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정책참여단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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