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유정복 “인천시, 무더위에 내미는 손길이자 시원한 그늘이 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11 23:04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인천시는 시민 여러분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름철 시민 안전'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무더위에 내미는 손길, 시원한 그늘이 되겠다"고 적었다.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서 출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이어 “무더운 여름, 폭염과 재해 속에서 더욱 지치기 쉬운 이웃들이 있다"면서 “계절은 뜨겁지만, 우리의 마음은 너른 그늘이 되어 곁에 시원하게 머물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은 작은 응원이 모여 큰 그늘이 되어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시원한 희망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부평구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안으로, 시민속으로' 삼산2동 통합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앞서 유 시장은 같은 SNS를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길을 만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부평동에서 장고개를 잇는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굴포천 생태하천과 굴포천역 지하차도 차단시설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폈다"면서 “아스팔트 위로 햇살이 뜨겁게 내려앉아,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하루였다"고 현장 점검의 분위기를 전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새로 열린 길이 주민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면서 “굴포천 생태하천은 이제 단순한 물길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도시의 쉼터로 변하고 있다. 그 변화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서도 따뜻하게 느껴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부평구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안으로, 시민속으로' 삼산2동 통합회의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또한 “도로 하나, 하천 하나, 시설 하나에도 시민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저는 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한다"며 “삼산2동에서는 주민 여러분과 마주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일상의 작은 불편부터 우리 마을의 미래까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여러분의 목소리가 언제나 저의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