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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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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민원24’ 모바일 신분증으로 간편 인증 추가... 편의성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04 08:54

가족돌봄수당,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등 20종 민원 서비스 신청 가능

경기도

▲'경기민원24' 화면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4일 온라인 행정서비스 포털 '경기민원24'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휴대폰 인증 방식만 제공됐으나 모바일 신분증 도입으로 인증 수단이 한층 다양해졌으며 이용자는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한 뒤 성명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PUSH 알림 또는 QR코드 인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민원24'는 도민이 각종 행정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누리집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29종의 행정정보가 시스템과 연계되며 불필요한 서류 제출 없이 신청 자격을 자동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기민원24'에서 신청 가능한 행정서비스로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총 20종의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이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민원24는 도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의 중심으로 이번 모바일 인증 수단 추가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 올해 출생한 아기가 있는 가정에 디지털 축하카드 발송

경기도

▲디지털 축하카드 모습 제공=경기도

이와함께 도는 올해 도내에서 태어난 아기를 대상으로 디지털 '출생축하카드'를 발송하기로 했다.


도에서 출생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의 첫 시작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 세상에 온 ○○를 진심으로 환영해요!"라는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 출생신고한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축하카드는 경기민원24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아기의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아기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맞춤형 디지털 카드를 제작해 휴대전화로 발송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작은 카드 한 장이지만 부모에게는 큰 감동이자 응원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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