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주 브랜드 지평이 새로 오픈한 공식 온라인몰 이미지.사진=지평주조
전통주 브랜드 지평이 국내외에 '프리미엄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평은 소비자가 브랜드 경험을 음식점이 아닌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21일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전국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전략으로, 지평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품질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손쉽게 전달하는 공식 유통 채널을 구축하게 됐다.
온라인몰 운영은 지평의 계열사 농업회사법인 지평이 직접 맡는다. 판매 제품 중에는 지난 4월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해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푼주'에서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막걸리 '지평 부의'가 포함돼 전통주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평은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지평생막걸리·보늬달밤의 수출용 제품인 '지평 프레시', '지평 달밤'을 캐나다 등 10개국에 수출했다.
연내까지 진출국을 20개국으로 넓힐 계획으로 올해 초에는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현지 주요 도시인 캘리포니아·텍사스·뉴저지·워싱턴 등의 아시안 채널·식당 중심으로 입점에 성공했다.
지난 4월부터는 '지평 프레시'를 앞세워 호주의 한인 마켓 위주로 유통망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마트·온라인 플랫폼 등에서도 추가 입점하는 계획을 세웠다.
지평 관계자는 “온라인몰을 단순한 판매 채널의 역할을 넘어 우리 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