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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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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특별한 액티비티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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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Manda)'와 '다파(Dapa)'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가 단순한 럭셔리 스테이 경험을 넘어선 발리 우붓의 자연과 로컬 전통 문화를 특별한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건축 당시부터 디자인의 모든 요소에 지속 가능함을 위한 노력을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순한 조경이 아닌, 호텔 중심에 우붓의 라이스 필드를 조성한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이곳에서 직접 쌀을 심고 수확하며 전통 농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진지한 노력은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두 마리의 소인 '만다(Manda)'와 '다파(Dapa)'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농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소들은 논을 가는 데 활용하며, 그 분뇨는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주는 유기농 비료로 사용됐다.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철학을 반영하기 위해 만다와 다파를 직접 키우며 섬의 지속가능한 농업 관행을 지키고 있다. 만다와 다파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리조트의 헌신과 우붓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존재로, 이 소들을 통해 책임 있는 삶이라는 리조트의 철학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전통에 대한 깊은 존중을 표한다.


이러한 노력은 어린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리조트 내 어린이 프로그램인 만다파 캠프(Mandapa Camp)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순환과 동물 돌봄의 중요성, 그리고 자신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소에게 먹이를 주고, 정원을 가꾸며, 유기농 농업의 실제 과정을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만다파에서는 수박(Subak)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전통적인 농업 방식을 체험하며, 지역 농부들이 일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만다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은 단순한 슬로건을 떠나 직접 경험하며 책임감과 환경 보호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사노리 호소야 총지배인은 “만다파에서는 지속가능성이 리조트 경험의 모든 요소에 스며들어 있다"며 “만다와 다파는 그 헌신을 보여주는 살아 숨 쉬는 상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투숙객들과 의미있는 방식으로 교류함으로써 자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시키고자 노력한다"며 “만다와 다파가 단순한 농장의 일부가 아닌 지속가능한 환경 변화를 이끌기 위한 우리의 사명의 중심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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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라이스필드

이외에도 지역의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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