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해군충무회와 국방 및 해양안보 교류와 미래인재 양성 교육, 사회공헌 활동 및 기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16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윤성열 의장, 대한민국해군충무회 강용남 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에서는 서윤호 국방홍보위원장, 한귀환 편집실무위원장, 이기철 경영지원국장이 충무회에서는 구본경 부사관총괄부회장, 이건주 장교부회장, 박명섭 해군병 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서 체결과 상호 발전방안 및 미래인재 양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 및 해양안보, 해양에너지안보 분야 공동협력 및 교류 ▲해군부사관 정책 공동연구 및 자문 ▲청소년·청년 대상 안보교육 등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해군부사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해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관련 행사 및 추모식 참석과 교류 등에 적극적 협력과 교류하기로 서약했다.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윤성열 의장은 “대한민국해군충무회와 협의회가 대한민국 안보, 특히 해양안보 분야와 미래인재 양성 교육 등 국방안보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해양안보 정책은 21세기 안보환경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국가안보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21세기 안보환경의 변화로 '해양에너지안보'분야를 수호하는 해군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귀중하다. 이에, 부사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해양안보 정책에 더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군충무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군충무회 강용남 중앙회 회장은 “충무회는 조국 수호의 사명을 다한 해군 예비역들의 지혜와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안보 정책을 강화하고 해군부사관 관련 정책의 민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갈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부사관 정책 연구의 핵심인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와 함께 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강용남 회장이 직접 해군충무회의 해군기념액자를 증정하기도 했다.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는 부사관 제도와 정책 발전을 위한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부사관협회로 부사관 제도 연구, 우수 인재 양성 교육 및 장학 지원, 사회공헌 활동 등 국방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 및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