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이 11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1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5000여명의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했다.
행사는 특히 특별 초청된 K16 미군 가족들의 참여로 국제적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 축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라며 “진정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는 이러한 문화적 만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개국 국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 특별초청된 k16 미군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이어 “성남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주민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미래의 동반자"라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손잡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유공자 포창, 축사, 25개국 국기와 함께한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상진 시장은 기념식 후 각국의 문화 전시·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찾아 세계 각국의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