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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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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충남도, 세종시, 보령시의회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30 01:04

충남도,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보령서 본격 가동
전기차 배터리·하이브리드 선박 등 평가·연구·기업 지원 등 추진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충남도는 전기차 및 수소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을 시험·평가하고 연구 및 기업 지원을 위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제공=충남도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충남도와 함께 화석연료산업에서 벗어나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도는 전기차 및 수소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을 시험·평가하고 연구 및 기업 지원을 위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보령의 주교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준공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고성능 전동화센터,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99억 원이 투입됐다.


고성능 전동화센터는 구동계 부품 성능과 내구성을 평가하며 전기차 주행거리와 소음·진동 등을 분석한다. 반면,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며 국내 부품업계의 기술 전환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29일 충남 보령의 주교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준공식이 열렸다. 제공=충남도

또한,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는 소형 선박의 미세먼지 저감 및 하이브리드 선박의 시험 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준공식을 통해 “관창산단은 제가 정무부지사 시절 노력했던 곳으로 특별하다"며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 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은 필수적인 과제로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넘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러한 변화는 석탄화력발전소 대체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지위 확보 방안

29일 확대간부회의서 대통령실·국회 이전으로 행정수도 완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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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이전을 기반으로 한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대선 공약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제공=세종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의 법적 명문화를 위한 개헌 추진을 우선으로 하되, 만약 개헌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대통령실과 국회의 이전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행정수도 개헌이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구상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뜻이다.


최 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이전을 기반으로 한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대선 공약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이 대선을 앞두고 중요한 의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개헌 자체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2005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판결 당시 제시된 논리와 연결된다. 당시 판결에서는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소재지가 수도라는 논리를 적용해 세종시로의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또한 오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비서실장,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직무대행 등과 만나 대선 공약화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 시장은 시청 공직자들에게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세종시는 정치·행정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미래가 있다"며 “공무원들은 국가와 세계를 경영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보령시의회 추보라 의원, 남성 HPV 백신 접종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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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추보라 의원이 29일 제26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성 HPV 백신 접종 지원을 촉구했다. 제공=보령시의회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의회 추보라 의원이 “HPV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생식기 질환, 항문암, 구강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남성 HPV 백신 접종 지원을 촉구했다.


추 의원은 29일 제26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특히 남성의 입인두암 환자는 지난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해 여성 발병률보다 5.7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며 남성 HPV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OECD 회원국 대부분이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하는 반면, 한국은 여성에게만 제한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남성들의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2023년 기준 남학생 HPV 백신 접종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게 추 의원의 설명이다.


추 의원은 “이미 부여군과 계룡시에서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HPV 예방접종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보령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신은 단순한 주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약속"이라며, “성별에 관계없이 남성들에게도 HPV 백신을 동등하게, 조속히 접종할 수 있도록 정책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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