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AF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캐나다와 협력해 대응에 나설 경우 더 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EU가 캐나다와 협력해 미국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면 두 나라의 가장 친한 친구인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대규모 관세가 두 곳에 부과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은 EU, 캐나다 등이 자동차 관세에 대응책을 마련하는 와중에 나왔다. EU와 캐나다가 자동차 관세에 대응해 보복관세 등 미국 정부에 경제적 피해를 입힐 경우 재보복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유럽 자동차 수출 제품에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심히 유감"이라며 “관세는 기업들에게 좋지 않으며 미국 및 EU 소비자들에겐 더 나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번 발표를 미국이 구상 중인 다른 조치와 함께 평가할 것"이라면서 “EU는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캐나다도 보복에 나설 방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의 이번 움직임은 캐나다를 향한 직접적인 공격"이라며 미국을 향해 보복 조치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보복 조치는) 곧 나올 수 있고 우리에겐 옵션들이 있다“며 “보복 관세를 매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자동차 산업의 근거지인 온타리오주의 더그 포드 총리는 “우리는 캐나다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면서 미국 국민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고통을 가하도록 할 것"이라며 카니 총리에게 “미국산 자동차를 표적으로 삼자"고 촉구했다.
마크 총리는 유럽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주 프랑스와 영국을 잇따라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또다른 글을 올리면서 “미국 해방의 날이 곧 다가왔다"며 “수년 동안 우리는 친구든 적이든 거의 모든 국가에 의해 뜯겨 왔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그 날들은 끝났다. 아메리카 퍼스트"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2일 발표하는 상호관세와 관련 모든 국가를 상대로 부과하겠다며 예외를 두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최근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에 예외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지만, 이날 다시 입장을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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