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18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개최한 '녹조기술대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 이원희 기자
“친환경 '그린볼'을 물에 띄어놓기만 하면 녹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녹조 관련 데이터를 모아 인공지능(AI)을 활용, 녹조 발생을 예측하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려 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18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개최한 '녹조기술대전'에서는 이같이 녹조 예방 및 사후 제거 기술을 살펴볼 수 있었다.
월드워터가 개발한 그린볼은 녹조 저감 기능이 있는 광물질 성분을 폴리에틸렌 지지체에 결합시켜 만든 초록생 구형 장치다.
지름 26cm로 축구공보다 조금 더 커보이는 그린볼은 1회 설치로 반영구적 수준인 10년 이상 동안 녹조 제거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하천이나 강 등에 약 수백개의 그린볼을 설치하면 해당 지역의 일정 범위 만큼 녹조를 제거하게 된다.
그린볼로 조류(녹조)제거효율시험을 실시한 결과, 조류세포수가 1mL당 1만2400개에서 시작해 그린볼을 투여한지 72시간 후 400개로 줄었다. 대조군은 72시간 후에 조류세포수가 1만2400개에서 28만개까지 증가했다.
백상원 월드워터 대표는 “그린볼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녹조를 제거하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녹조기술대전에 전시된 월드워터의 그린볼(왼쪽)과 그로윗의 'PaDO'의 모습 사진= 이원희 기자
그로윗이 선보인 녹조 제거 기기인 'PaDO'는 물순환을 통해 녹조 발생을 사전에 차단 및 녹조를 제거하는 장치다. 크기는 그린볼보다 조금 더 커보이는 데 강가에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며 터빈을 이용해 물을 순환시킨다.
강명준 그로윗 대표는 “녹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녹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앞으로 예측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PaDO로 녹조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코리아엔텍의 다기능 수질정화장치, 세지테크의 녹조건조 기술, 스마트코리아의 광물소재 기반 기능성 녹조 흡착포 등의 기술이 이날 행사서 소개됐다.
녹조 대응 기술 개발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녹조가 살기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녹조는 생태계와 수자원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인체에도 유해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녹조 대응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는 지난달에 녹조 발생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낙동강 인근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부는 녹조 대응 정책 방향을, 수자원공사는 녹조 관리 기술 육성 지원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 K-water 협력 스타트업, 구매조건부, 성과공유제 등 4가지 지원제도를 통해 녹조 대응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4가지 지원제도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85건의 녹조 대응 기술이 참여했다.
K-테스트베드에는 수상태양광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력으로 물순환 장치, 녹조제거선 등이 운영되는 기술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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