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낙석 우려가 있는 의암 피암터널 및 의암댐관리교 일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낙석 우려가 있는 지역 현장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선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장은 18일 오후 의암 피암터널 및 의암댐관리교 일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낙석 등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추진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낙석 우려가 있는 의암 피암터널 및 의암댐관리교 일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공=춘천시
이날 육 시장 등은 피암터널과 낙석방지책 등 도로 사면 낙석방지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아울러 의암댐관리교를 방문해 최동희 의암수력발전소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오는 3월부터 추진하는 자전거‧보행자 통행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암피암터널 일대 도로는 지난해 2월 도로 하부 사면이 붕괴해 무너져 내린 바 있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의암 피암터널 일대 사면을 정비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으로 철저한 도로 유지관리로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